우즈베키스탄 의료방문단이 지난 8일 선진 보건의료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의왕시보건소를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은 선진 재활의료 연수를 위해 2주간의 일정으로 국립재활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의왕시의 우수한 재활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날 보건소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날 다양한 재활시설을 둘러보고, 재활 인력, 조직, 자원 조달 및 서비스 운영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받고 재활의료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의왕시의 재활사업이 좋은 모범사례가 되고 있어 무척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의왕시가 최고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1997년부터 재가 장애인을 위한 방문물리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경기도 최초로 재활사업을 시작하여 거점 보건소로 지정을 받아 2009년도에는 보건복지부 재활사업 기관표창을 받았다.
또한, 2006년에 경기도 처음으로 작업치료실을 개소하였고, 2011년 12월에 전국 최초로 노인건강센터를 개소하여 전국에서 65개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갈 정도로 재활사업 및 노인건강증진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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