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교주 김대중의 3천억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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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교주 김대중의 3천억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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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 국정원 제2차장의 너무나 구체적인 증언

▲ 김대중 전대통령(좌)와 김은성 전 국정원 차장(우) ⓒ뉴스타운

너무나 구체적인 증언

DJ 비자금 100억에 대한 의혹이 제기돼 동교동계가 발칵 뒤집히고 박지원이가 날개를 펴고 깃털을 세우며 쌈닭으로 나섰다. 김대중은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위인인데 어디에 대고 감히 망발을 하느냐는 것이다.

그런데 그 몇 시간 후 김대중 비자금 3,000억원이 터졌다. 3,000억원을 청와대에 바치라는 청와대 지시가 내려졌다는 2001년 당시의 국정원 김은성 차장이 주간조선에 폭로한 내용인데다 증언이 매우 구체적이어서 윽박질러서 묻어버리기에는 그 폭발력이 너무나 크다.

주간조선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대중 정부에서 국정원 2차장을 지낸 김은성(72)씨가 2차장 재직 중인 2001년 신건 국정원장(2015년 작고)의 지시로 6개 시중 은행을 동원해 3000억원을 조성했다고 폭로했다. 김씨는 “당시 신 원장으로부터 ‘3000억원 조성은 청와대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이라고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씨는 “3000억원의 용처와 전달 경로 등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했다.

김씨는 최근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주간조선과 몇 차례 인터뷰를 갖고 자신이 직접 관여한 3000억원 조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밝혔다. 현재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장들이 특수활동비 유용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정원이 김대중 정권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내부 핵심 담당자에 의해 폭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대중 정권은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면서 현대 그룹을 동원해 4억5000만달러를 조성, 국정원 계좌를 통해 북한에 송금한 바있다. 후임 노무현 정권은 이 대북 불법 송금에 대한 특검 수사를 벌여 관련자들을 처벌했었다.

김은성씨가 폭로한 ‘3000억원 조성’은 앞서의 대북 송금보다 1년 후의 일로서, 그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다. 김씨는 “2001년 상반기 어느날 신건 국정원장이 청와대 주례보고를 하고 오후 3시 반에서 4시쯤 카폰으로 나에게 전화를 걸어와 ‘시중 은행을 통해 3000억원을 준비하라. 청와대 회의를 통해 결론이 났다’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당시 신 원장의 전화를 받은 시간이 “은행 마감이 임박한 시점이었다”며“그래서 국정원 ○○단장에게 (3000억원을 조성하라고) 전화로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김씨에 따르면, 당초 국정원은 3000억원을 시중 은행 한 곳을 통해서 조성하려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은행 한 곳에서 그 같은 거액을 마련하는 게 여의치 않자 6개 은행 분산 조성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한다.

이에 대한 김씨의 증언이다. “모 은행장이 ‘1개 은행에서 한꺼번에 3000억원을 마련하는 건 곤란하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단장이 전화로 내게 보고했다. 그래서 ‘청와대 지시’라고 강조했더니 그 은행장이 500억원씩 6개 은행에서 대출하는 방법을 주선해줬다. 결국 6개 시중 은행에서 500억원씩 3000억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당시 김은성 차장은 6개 은행을 통한 3000억원 조성을 승인한 후 신건 원장과 따로 만나 사후 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김씨의 증언이다. “국정원으로 돌아 온 신건 원장이 ‘어떻게 됐냐’고 묻길래 ‘6개 은행에서 분산대출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누가 찾아간다면서요?’라고 물어보니 신건 원장이 ‘청와대에서 알아서하겠지. 우린 거기까지만 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신건 원장은 당시 ‘청와대 실세인 ○○○씨와도 얘기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며칠 후 신건 원장과의 대화속에 등장한 청와대 실세 ○○○씨와도 직접 만났다고 했다. “청와대가 거액을 조성하는게 수상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리려고 만남을 청했다”는 것이다. 당시 김씨는 청와대 ○○○씨와 서울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만나 이런 대화를 나눴다고 회고했다. “내가 ○○○씨한테 ‘정권 후반기에 은행에서 그런 거금을 빼면 정치문제가 된다.

6개 은행이 관련되어 있어 보안유지가 어렵다. 은행장 이하 본부 담당자들도 국정원의 요청으로 대출이 됐다는 걸 알 것이다. 자칫하면 정권이 넘어간다’고 따졌다. 그러자 ○○○씨가 ‘나만 한 게 아니다’라고 말해, 내가 ‘그럼 대통령님도 아시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답을 못하고) 머뭇거렸다.”(중략)

다시없는 호재, 빨갱이 박멸에 사용하지 못하면 다 죽어야

김대중은 민주화종교의 교주이고, 전라도의 신이다. 김대중이 교주인 이유는 5.18이다. 5.18이 사기극이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 설교하려면 5.18에 대한 어느 정도의 공부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공부하기를 싫어하는 한국당 나리들이 눈만 뻐끔거린 것이다.

그런데 5.18로 교주가 된 김대중이 3천억 비자금을 훔쳐갔다는 것은 초등학교 아이들도 곧장 이해하고 분노한다. 이런 엄청난 호재가 생겼는데도 민주화 간판을 내걸고 완장질을 하는 빨갱이 세력을 척결하지 못한다면 한국당 사람들은 홍준표를 선두로 하여 모두 한강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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