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017국제도시디자인포럼 개막
스크롤 이동 상태바
광주광역시, 2017국제도시디자인포럼 개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도시설계, 건축분야 전문가 한자리에, 5~7일 까지

▲ ⓒ뉴스타운

광주광역시는 국내외 도시디자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7국제도시디자인포럼을 5일부터 7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광주역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람과 문화가 있는 도시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국제도시디자인포럼은 광주시 도시디자인 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쿠니요시 나오유키(Kuniyoshi Naouki) 요코하마시립대학교 교수가 광주의 도시디자인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제안, 개최하게 됐다.

포럼에는 국내외 도시설계와 건축 분야 학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첫 날인 5일에는 국내외 초청인사들이 광주폴리 등 광주의 대표적인 도시디자인 사례를 현장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디자인 투어가 진행된다.

개회식은 포럼 두 번째 날인 6일 오전 10시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며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제해성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윤장현 광주시장의 광주 도시디자인에 대한 철학과 비전에 대한 발제와 쿠니요시 나오유키(Kuniyoshi Naouki)교수의 포럼 소개, 미국 Creative Community Builders대표인 톰 버럽(Tom Borrup)의 기조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전체회의Ⅰ에서는 ‘도시경관에 문화를 담다’라는 소주제로 크리스티앙 피에르 바흐드(Christian Poerre BARDE) PARAFE 대표, 박병규 서울과학기술대 건축학부 교수와 이정형 중앙대 건축학과 교수 등이 도시의 전반적인 경관에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어떻게 담아내는지를 함께 논의한다.

전체회의 Ⅱ에서는 ‘보행문화를 도시에서 찾다’라는 내용으로 유르겐 로즈만(Jürgen ROSEMANN) 국립싱가포르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오다지마 테츠로우(Tetsuro Odashima) 요코하마시청 공무원, 김기호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등이 세계 주요 도시의 도시보행 환경의 현황, 방향, 사례 등을 살펴본다.

포럼 마직막 날에 열리는 전체회의 Ⅲ은 전체회의 Ⅰ과 Ⅱ의 주제와 관련 있는 광주시의 현안을 다룬다. 이 자리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 보행네트워크 기본구상안, 광주호를 포함한 무등산 권역의 경관형성 방향, 양동 새뜰마을사업 마을재생사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경관과 송정역시장 마을재생 사례에 대한 연구과정을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고 토의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도시디자인의 궁극적인 목적은 도시에 살고 있는 인간에 대한 존엄, 자유, 평등, 인권존중 등의 보편적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광주가 도시다운 도시, 참다운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행 사 명 : 2017 국제도시디자인포럼
Gwangju Urban Design Forum 2017(GUDF 2017)
❍ 주 제 : 사람과 문화가 있는 도시디자인
Reflecting Culture and Humanity in Urban Design
❍ 기 간 : 2017. 12. 5.(화) ~ 7.(목) /3일간
❍ 장 소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규 모 : 300여명(국내외 도시설계, 건축계 학자 및 관계자)
❍ 주 최 : 광주광역시
❍ 주 관 : 광주국제교류센터
❍ 협 력 : 5개 단체
- 한국도시경관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 도시설계학회 광주·전남지회, 한국건축가협회광주·전남건축가회, 대한건축사협회광주건축사회
❍ 후 원 :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