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부의 반역행위를 가만히 보고만 있는 것은 홍준표의 용서할 수 없는 직무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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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의 반역행위를 가만히 보고만 있는 것은 홍준표의 용서할 수 없는 직무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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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이 주도하는 내란죄 고발에 힘을 실어야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좌)와 심재철 국회부의장(우) ⓒ뉴스타운

낱개 이슈에 대한 전투만 생각말고 전략적 패러다임 찾아내야

홍준표가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태풍이 불 때 공을 차면 공이 제대로 가지 않는다며 연말까지 기다리면 문재인 정권을 향해 포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모양이다. 세간에는 문재인 패들이 너무 많은 충격을 뿜어내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덫이 되어 그들을 덮어 매몰시킬 것이라는 시각들이 많다.

하지만 지금도 홍준표가 해야 할 일은 매우 많다. 내가 관찰한 바로는 홍준표는 이슈 대 이슈 전투만 할 줄 아는 사람 같다. 홍준표가 실질적인 힘을 발휘하려면 지금부터 당장 국민의 지지를 결집해야 한다. 국민의 지지를 모으려면 암흑 속을 헤매는 국민들에 빛을 보여줘야 한다. 국민들을 상대로 홍준표에 대한 신용(credit)과 믿음을 쌓고 희망과 비전이 홍준표에 있다는 것을 설교해야 한다.

그런데 홍 에게는 이런 전략적 사고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상대방의 약점이 생기면 그것을 공격해 보겠다는 것인데 그것으로는 쌈꾼이라는 이미지밖에 심어주지 못한다. 비전 제시 없는 사람은 절대 리더가 될 수 없다. 비전을 개발하고 그것을 국민에 설교하는 일은 지금 시작해도 늦은 감이 있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동안 홍준표에 대한 기대치는 점점 더 내려가고 있다. 홍에 대한 실망과 비난에 급속도가 붙고 있다.

흔들리는 가치관 바로 잡기 위해 비전 있는 싸움 개시해야

문재인 패거리들을 공격할 수 있는 소재는 지금 널려 있다. 문재인은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못난 짓을 하고 있다, 이것을 부각해야 한다. 적폐청산을 내걸고 우익들을 숙청하고 있다. 11월 28일자 동아일보에 의하면 11월 24일까지 검찰 조사를 받은 국정원 전현직 원장과 차장 등 간부와 직원은 총 178명이라 한다. 이 과정에서 국정원 소속 정치호 변호사(42)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변 검사를 비롯해 여러 사람들이 목숨을 끊고 세상을 비관하고 있다. 가치관이 송두리 채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가치관에 혼돈이 오면 국가는 침몰한다.

홍준표는 문재인 정부의 목표가 1979년 일망타진된 남민전 간첩단 목표와 일치함을 널리 알려야

상부의 지시에 따라 일상적으로 하던 업무가 ‘적폐’, ‘불법’으로 규정돼 형사처벌 대상이 되자 모두가 심한 충격을 받고 있다 한다. 국내 정보 수집 파트는 이미 해체됐고, 대공수사 업무는 전체가 송두리째  폐쇄된다고 한다. 간첩을 잡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국정원개혁위는 11월 20일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폐지하는 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입법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한다. 남민전의 제1목표는 국정원 해체였다. 좌익실록 좀 읽어보라. 지금의 문재인 패거리들이 바로 국정원을 해체하고 있는 것이다. 간첩잡는 기능을 국정원에서 제거하는 것이다. 이런 반역행위를 가만히 보고만 있는 것은 홍준표의 용서할 수 없는 직무유기다. 입법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다 하는데 그것이 홍준표에게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인가?

심재철이 주도하는 내란죄 고발에 힘을 실어야

국회부의장인 심재철은 문재인, 임종석, 서훈, 윤석열을 법치파괴의 내란죄와 국가기밀누설죄 등으로 형사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의원은 11월 28일 국회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더 이상 법치주의 파괴를 묵과할 수 없어 문재인 정부에 엄중히 경고함과 동시에 자유한국당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다.

문재인 정부가 각 부처에 과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그들로 하여금 국민혈세를 불법적으로 사용하게 해 점령군처럼 국가기밀을 마구 뒤지고 있으며, 이렇게 나온 불법자료를 검찰에 주어 검찰로 하여금 불법수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은 먼저 이 같은 법치 파괴적인 문재인 정부의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뜻있는 변호사들을 모아 당 법률대응 기구를 즉각 출범시켜 위 네 인간들을 내란죄로 고발할 것“을 호소했다.

“공산당처럼 사람 때려잡지 말고 시스템을 개선하자” 소리쳐야

선진국 사람들은 비록 위인이 아니더라도 잘못이 발견 되었을 때,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연구하지, 누구를 때려잡을 것이냐를 생각하지 않는다. 잘못은 시스템의 산물이기 때문에 시스템을 개선하지 사람부터 때려잡지 않는다는 것이다.

요새 문재인이 사람 때려잡는 명분은 적폐청산이다. 적폐 중 가장 큰 것이 특활비 적폐라 한다. 특활비는 국정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기관에 다 있다. 대한민국 전체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특활비를 국정원 간부들 잡아넣는다고 일제히 해결되는가?

시스템은 그냥 두고 사람만 때려잡는 것은 그야말로 무법행위다. 이들의 목적은 우익 보수를 숙청하는 작전일 뿐, 국가 시스템을 개선하는 짓들이 아니다. 홍준표는 “공산당처럼 사람부터 잡지 말고 시스템을 때려잡자” 이 목소리를 높여 지식인을 포함한 국민적 공감을 얻어내야 한다. 이 말은 아마도 지금 국민 대부분이 갈망하는 소리일 것이다.

보수는 문재인을 공산당 내적으로 지목해야

나 같은 개인도 나이 30에 베트남 포병부대 포대장을 할 때, 병사들이 잘못하는 것을 볼 때마다 못 본 척 했다. 그리고 지휘소 사무실에 들어와 그날 그날 관찰한 것들을 모두 기록했다. 잘못을 하는 병사의 이름은 기록하지 않았다. 그런 것들이 많이 쌓이면 잘못들이 일반화된다.

한참 지난 후 병사들을 집합시켜 놓고 병사들이 저지르기 쉬운 일반현상이라며 설명해주고 주의를 당부했다. 잘못을 볼 때마다 데려다 기합 주고 딱딱거리면 병사들과 지휘관은 적대관계로 발전한다. 지금 문재인 패거리들이 하는 짓을 보면 참으로 배우지 못한 살쾡이 새끼들이라는 표현밖에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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