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SBS 8시 뉴스는 Goo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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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만원으로부터 5.18진실을 들을 때가 되지 않았겠는가?

▲ 사진출처(sbs) ⓒ뉴스타운

11월 20일 SBS가 저녁 8시 뉴스에서 모처럼 나에 대해 방송을 했다. 나는 극우로 전제한 다음 지난 11월 7일 프레스센터에서의 내 영상 일부를 소개하면서 극우논객 지만원은 5.18단체들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연속 패하면서도 계속 북한특수군의 광주개입을 주장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자체가 허위방송이고 마타도어다. 나는 5.18단체와의 소송전에서 1승1패를 했을 뿐이다. 2002년에는 “5.18은 순수한 시민들을 불순분자 남한의 불순분자들과 북한특수군이 선동하여 일이킨 폭동이다” 아주 짧은 이 글을 2002.8.16. 동아일보 및 문화일보 광고문에 넣었다는 이유로 광주로 끌려가 101일 동안 감옥살이를 한 사건이 있었다.

안양 사람이 서울에서 핸 행위에 대해 광주가 끌어다 재판하는 것은 점령군적 위법이었고, 수갑을 뒤로 채워가면서 6시간 동안 린치를 가한 것은 야만이었다. 광주-전라도 것들은 경찰-검찰-판사 할 것 없이 다 타잔세계의 잡놈들이었다,

그 다음 재판은 수사기록 18만쪽을 5년간 정리하여 4권에 수록한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이라는 4권짜리 책을 내자 이에 대해 광주 것들이 2008년 9월에 소송을 걸어 온 재판이었다. 이 책은 5.18은 북한특수군이 저질렀다는 노골적인 결론을 낸 책이었다. 그런데 이 재판에서는 5년 동안 끌었지만 1, 2, 3심 모두에서 내가 이겼다.

2012.12.27. 대법원의 무죄판결을 시작으로 하여 2013년 1~5월까지 종편방송들이 북한특수군 개입에 대해 열기를 뿜었다. 이 열기를 박근혜가 중단시킨 것은 국가적 천추의 한이었다.

광주5.18 것들에 가벼운 표현을 한 2002년의 글은 광주에서 재판을 했기 때문에 유죄를 받았고 감옥생활을 했지만, 광주 것들에 더 가혹한 내용으로 쓴 글에 대해서는 재판을 서울에서 했기 때문에 무죄를 받은 것이다. 이것이 옴 붙은 광주의 데미안이다.

SBS가 정녕 객관적인 언론이라면 모든 것을 조사한 후에 방송하라. SBS에 대해 내가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말은 1) SBS는 빨갱이 방송이고 2) SBS는 사기방송사라는 사실이다. SBS는 빨갱이 사기방송으로 인해 나에게 두 번 무릎을 꿇었다. 하나는 위안부에 대해 나를 모략한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문근영에 대해 나를 모략한 것이다.

이 모략질에 대해 나는 끈질기게 소송을 걸었고, 두 번 다 이겼다. 오늘 방송에 대해서도 소송을 걸려다 일단은 레드 라인을 더 넘어서기를 기대려 크게 소송을 걸려 한다.

SBS는 오늘 방송했다. 지만원이 11.7. 발표한 사진 한 장, 광수 분석 사진 한 장이 다 기무사에서 나온 사진과 같은 것이고, 기무사는 그 사진 속 인물들이 광주시민이라 했는데, 지만원이 기무사 사진을 가져다 북한 얼굴이라 했다고 사기를 쳤다는 것이다.

겨우 두 장을 가지고 전체를 폄하하는 것이다. 11월 7일 내가 소개한 사진은 53장이고, 광수 사진은 무려 478개 얼굴이다. 53개 사진 중 1개를 소개하고, 478개 광수얼굴 중 불과 1개 얼굴을 내세우면서 이 두 사진이 기무사에 보관돼 있는 사진이고, 기무사가 광주시민으로 판단한 얼굴을 광수라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1985년 안기부의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보고서를 누구로부터 입수했느냐는 것이다.

비록 악의성이 엿보이기는 하지만 패러다임 측면에서 보면 일단 희망이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 이제까지 발포자가 누구냐, 헬기로 무차별사격을 했다, 전투기에 폭탄을 적재하고 광주로 출동 대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등 벼라 별 해괴한 주장들을 펴더니, 이제는 3공수 출신 전라도 인구인 신순용 소령과 모 병사의 말을 하늘처럼 받들어 시체가 암매장 된 곳을 찾는다며 벼라 별 소동을 다 부리다 모두가 헛물만 켰다.

그러자 이제는 드디어 나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빨강 언론들이 나에게 접근하게 되면 바로 이 순간부터 주제가 발포명령, 헬기시격 등으로부터 북한특수군으로 옮겨가는 순간인 것이다. 5.18 사기꾼 김양래로부터 지만원으로 이동하는 순간인 것이다. 김양래로부터 들을 만큼 들었고, 속을 만큼 속았고, 휘둘릴 만큼 휘둘렸으니 이제는 지만원으로부터 들을 때가 되지 않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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