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노무현이 살려낸 북한, 이렇게 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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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과 노무현이 북한체제 유지비용을 대주었고 핵-자금을 대 준 것이다

▲ ⓒ뉴스타운

‘고난의 행군’ 재촉한 북한의 4대사업

1980년대에 구소련은 미국과 무기경쟁을 벌이다 1988년 12월 8일 고르바초프의 유엔 연설을 계기로 연방해체를 맞았다. 같은 시대에 김일성 역시 남한과의 체제경쟁을 벌이다 1993년부터 1999년까지 3백만을 아사시키는 고난의 행군을 맞았다.

1. 1980~86년‘서해갑문’사업에 70억 달러를 투입했다가 부실공사로 허탕만 쳤다. 1974년 박정희 대통령이 인천항에 갑문을 건설하여 우리나라 최초 컨테이너 부두를 화려하게 마련하자, 김일성도 이를 본 따 1980-86년 남포항에‘서해갑문’공사를 하였지만 기술이 부족하고 부실시공을 하여 70억 달러의 공사비만 날렸다. 우리식대로 하다가 망한 것이다.

2. 1989년 세계청년학생축전 행사에 40억 달러. 주로 동구권과 제3세계 국가들에서 열리는 세계청년학생축전을 북한은 1989년에 유치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에 자극받아 평양축전을 체제경쟁에 이용하겠다는 계산이었다. 여기에 40억 달러의 현금을 퍼부었다가 아무런 실익 없이 고스란히 날렸다.

세계청년학생축전은 세계민주청년연맹 주최로 1947년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를 시작으로 사회주의 국가와 진보적 청년들의 행사로 냉전 시기 제3세계나 공산권 국가들 사이에 돌아가면서 개최되었다. 1988년 전두환이 올림픽대회를 유치하자 질투심이 발동하고 체제경쟁에서 위기를 직감한 나머지 북한도 올림픽보다 더 큰 규모의 국제행사를 개최하겠다며 177개 국가로부터 약 22,000명을 초치하는데 40억 달러의 현금을 사용했지만 그 행사로부터 벌어들인 돈은 없었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세계민주청년학생축전이었다. 바로 이 평양축전에 전대협 제3기 위원장이었던 임종석이 임수경을 제3국을 통해 평양에 보낸 것이다.

3. 1983년부터 순천비날론연합기업소 증설에 100억 투자해 다 날려. 비날론은 김일성이 명명한 섬유 이으름인데 나일론과 유시한 제품이다. 1983년 김일성의 지시로 평안남도 순천에 연간 10만t 규모로 추가 건설되었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400여 가지 화학제품 생산이 가능해 경공업 발전의 토대가 되어 이밥에 고깃국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공장을 가동하려면 전기가 막대하게 소요되는데다 제품이 한 번 빨면 줄어들고 이물질이 묻으면 잘 떨어지지도 않고, 땀 흡수가 안 되며, 염색도 안 되는 저질 물건으로 전락한 반면 세계가 빠른 속도로 새로운 섬유들을 개발하자, 공장은 그 후 고철로 변했다.

4. 30년이 지나도록 미완인 류경호텔. 북한은 1980년대 급속발전 하는 남한에 위협을 느껴 체제경쟁에 열을 올렸다. 남한의 신라호텔을 보고 고려호텔(45층/143m/1985년)을 건축했고, 남한의 잠실종합운동장을 보고 릉라도 5월 1일 경기장을 건축했다. 5월1일 경기장은 세계에서 수용인원 순으로 3위인 경기장으로, 아리랑 게임이 열리는 곳이다.

1983년 ~ 1992년 남한에 6.3빌딩(249m) 가 건설되자 1987년 류경호텔(330m, 105층)이 착공됐다. 이 호텔은 돈이 없어 2011년에 외벽까지만 완공되고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내부 공사가 완공되지 못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서울에는 롯데타워(555m 123층)가 우뚝 서있다.

결 론

남한과의 체제경쟁을 하다가 300만 아사자를 낸 것이다. 이 고난의 행군에 대해 김정일은 아버지를 탓했고, 1997년 심화조 사건을 통해 아버지 대에 충성한 간부들을 위주로 하여 2만 5천명을 간첩으로 몰아 숙청했다. 이처럼 김일성부자는 스스로 붕괴하고 있었다.

마지막 임종의 시각에 김대중과 노무현이 체제 유지비용을 대주었고 핵-자금을 대 준 것이다. 우리는 앉아서 이승만과 박정희가 무너지는 것을 바라보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이러한 역사를 활용하여 김대중-노무현을 부관참시 하는 격하운동을 벌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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