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미연합 훈련을 진행한 미군은 최강 항공모함 3척이 현재 울릉도 남쪽 공해상에 집결해 있고 전략폭격기 B-1B도 예고없이 가세하면서 북한 전역을 타격하는 시나리오가 가동됐다.
미 해군 항모 레이건 함, 루스벨트 함, 니미츠 함이 울릉도 남쪽 해상에 집결했고 각 항공모함은 항공기 7, 80대씩 탑재하고 핵 추진 잠수함, 이지스함으로 구성된 전단을 이끌고 한국 해군과 함께 북한 핵심 전력의 초토화를 가정한 초고강도 대북 압박을 펼쳤다.
핵 추진 잠수함들이 북한의 잠수함 기지인 신포와 마양도를 봉쇄하고 전자전기 그라울러가 북한 방공망의 통신체계를 무력화한 뒤 북한 전역을 타격하는 시나리오가 가동됐다.
핵 잠수함은 토마호크 초정밀 순항미사일로, 150대에 달하는 항모의 전투기들은 공대지 미사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 지하 벙커를 공격하는 연습을 했다.
괌에서 출격한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 2대도 예고 없이 동해 상공을 비행하며 북한을 위협했다. 미 해군 항모 3척의 합동 훈련은 2007년 이후 10년 만이고 동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정도 무력이면 북한 전역를 초토화하고도 남을 엄청난 화력규모다. 이런 분위기를 의식해서인지 북한 김정은은 2달째 종적을 감추고 두문불출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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