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간 충돌 가능성, 앞으로 1년 안에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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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간 충돌 가능성, 앞으로 1년 안에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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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과 미사일 포기 가능성은 '0 (zero)'

▲ IISS의 마크 피츠 패트릭(Mark Fitzpatrick) 미국 사무소장은 “우선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할 가능성은 ‘제로(Zero, 0)’라고 지적했다. ⓒ뉴스타운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확률은 ‘0’이며, 앞으로 1년 안에 미국과 북한 간에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은 50%이다”

영국의 싱크 탱크인 ‘국제전략연구소(IISS,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는 9일(현지시각) “미국과 북한이 향후 1년 이내에 충돌할 가능성이 50%라고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IISS의 마크 피츠 패트릭(Mark Fitzpatrick) 미국 사무소장은 “우선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할 가능성은 ‘제로(Zero, 0)’라고 지적하고, 미국과 북한의 최고 지도자인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위원장의 성격을 고려, “뜻하지 않은 충돌로 이어질 오해가 전혀 생기지 않을 가능성” 을 검토한 결과, 현상 유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50%를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IISS는 북한의 외무상이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시사한 태평양 상공에서의 수소폭탄 실험을 실제로 강행한다면, 미국은 북한에 있는 모든 핵관련 시설을 공격하겠다는 분위기가 미국 내에 매우 강한 상태라고 소개했다. 그럴 경우 “북한은 체제 전복을 꾀하기 위한 공격으로 간주할 것이 명백하다”면서 북한이 반격을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의 중앙정보국(CIA)은 미국과 북한 사이의 충돌 가능성을 20~25%로 내다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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