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관 총서가 8일 발표한 10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대미 무역흑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1%증가한 약 266억 달러(약 29조 6천 749억 원)를 기록했다.
중국의 대미흑자는 확대경향이 계속되고 있어, 양국 간 마찰 요인이다.
11월 8~10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무역불균형의 시정을 강력히 요구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방문 1박 2일을 마치고 8일 오후 한국 오산기지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떠났다.
한편, 중국의 수출과 수입을 합친 교역총액은 11.2% 늘었다. 지난해 같은 달을 웃도는 것은 10개월 연속이다. 수출은 6.9%, 수입은 17.2%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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