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무등산권, 지질역사문화유산 관광명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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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권, 지질역사문화유산 관광명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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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질공원 유산 등재를 앞둔 무등산 서석대의 절경(아래 사진)

▲ ⓒ뉴스타운

무등산권의 세계적인 지질유산을 국제관광 명소로 만드는 작업이 본격화된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앞우도 광주시, 담양군, 화순군 등 인접 지역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만들고 이를 지역의 소득으로 연결하는 작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5일 무등산권지질관광사업단을 6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지오컨버전스센터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무등산권지질공원 통합지질관광 활성화 및 세계화 사업은 지난 2월 광주시와 전남도, 화순군, 담양군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전남대와 협약을 통해 무등산권지질관광사업단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광주시와 전남도, 담양군, 화순군이 협력, 무등산권역에 분포하는 세계적인 지질유산과 역사문화유산을 국제관광명소화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무등산권역 지역주민과의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무등산권지질관광사업단의사업은▲무등산권 지질공원통합지질관광활성화▲유네스코지오 브랜드개발▲세계화추진사업으로분류된다. 통합지질관광 활성화분야로는 무등산 지질명소와 역사문화명소를 복합적으로 적용한 지오트레일개발사업이 추진되며, 여기에는 담양의 추월산, 화순의 운주사, 적벽, 공룡화석지등 주요 지질 명소들이 포함된다. 또 유네스코지오브랜드 개발분야에서는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지역별 특화브랜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선정위원회를 거쳐 광주, 담양, 화순을 통합한 공동지오브랜드를 개발하게 된다.

세계화 추진분야에서는 국내외 중생대 백악기 주상절리대와 관련된 여러국가의 연구진들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제학술대회를 통한 학술적 가치를 홍보하는등 무등산권역의 국제관광명소화를 이끌어내는 사업을 추진하게된다.

김종열 시공원녹지과장은 내년 4월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1차적인 목표이고, 인증후에는무등산권 통합지질관광 활성화 및 세계화하는 선도사업으로 무등산을 둘러싸고 있는 광주시, 담양군, 화순군을 아우르는 국제적 지오브랜드를 구축해 지역주민에게 경제적 이익이 창출되도록 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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