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북한과의 대화 채널 여전히 가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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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과의 대화 채널 여전히 가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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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간 트랙 투(Track Two)는 언제든지 열린다.

▲ 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과의 다양한 외교적 채널을 통해 북한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미국 국무부는 27일(현지시각) “북한과의 대화 채널이 여전히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북한과 2~3개의 대화 채널이 있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과 대화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며 장관‘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주목을 했으나, 이날 국무부는 북한과의 대화 채널 가동 중이라고 밝혀 전략, 전술적 발언이 아니었겠느냐는 등의 말들이 오가고 있다.

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이날 북한 외무성 관리가 북한과 미국 사이에 외교 채널의 부재를 암시했다는 CNN방송 보도와 관련, ‘그런 채널이 많다’며 CNN보도를 부인했다. 미국은 북한과의 다양한 외교적 채널을 통해 북한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애덤스 대변인은 “해당 (대화) 채널을 통해, 미국인 억류문제 외에 여전히 다른 현안은 논의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 그는 “외교적 관여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10월 말쯤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예정됐던 미국과 북한 간의 접촉이 북한 측 요구로 갑자기 취소됐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와 관련, 민간차원의 ‘트랙 투(Track Two)’ 회의는 미국 정부와 관계없이 다양한 주제로 전 세계에서 정례적으로 열린다고 말했다. '트랙 1.5(반관반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당초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미주국장)과 만날 예정이었다는 보도 내용을 부인하면서 조셉 윤 특별대표의 참석 계획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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