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 제 7함대 항모 3척 체제로 대북 압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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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 제 7함대 항모 3척 체제로 대북 압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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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미츠, 레이건, 루스벨트호 등 3척 작전지원

▲ 제 7함대는 핵과 미사일로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을 포함한 서태평양 지역을 주로 관할하고 있다. 이 같은 항모 3척 체제 운영은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초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순방을 위해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뉴스타운

미국의 해군은 25일(현지시각)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인 니미츠호 함대가 일본의 카나가와 현 요코스카를 거점으로 하는 제 7함대 관할 해역의 인도양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함대의 관할 해역에는 또 다른 핵 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과 ‘시어도어 루스벨트’호가 전개하고 있어 미국 해군이 보유한 항공모함 11척 가운데 3척이 집결하게 된다.

제 7함대는 핵과 미사일로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을 포함한 서태평양 지역을 주로 관할하고 있다. 이 같은 항모 3척 체제 운영은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초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순방을 위해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7함대 소속의 로널드 레이건호은 한반도 주변에서 한미 공동훈련을 마치고, 지난 21일 한국 부산에 입항했고, 시어도어 루스벨트호도 23일 서태평양에 들어갔다.

니미츠호는 5척의 구축함 등과 함께 중동에서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단체인 이른바 ‘이슬람 국가(Islamic State)'의 소탕 작전을 마치고 인도양으로 갔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미 해군은 “관할 해역에서 작전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면서도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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