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인터뷰]김라희 인천당구선수협의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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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인터뷰]김라희 인천당구선수협의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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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당구선수협의회 대표 김라희 선수 ⓒ뉴스타운

Q. 먼저 당구선수협의회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를 한다면?

A. 당구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9일 결성된 대한당구선수협의회(이하 선수협)가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습니다.

충북 괴산에서 열린 '2017년 대한당구선수협의회 창립총회'에서는 각 시도에서 미리 선출된 대의원과 이사 28명이 참석해 초대 회장 및 집행부 임원 선출, 정관승인 등 안건을 다루었고, 선수협 초대 회장은 창립총회에 참석한 대의원과 이사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해서 서울 임정완 대의원과 강원도 안중영 대의원이 출마한 가운데 투표를 진행해 총 28표 중 17표를 얻은 임정완 대의원이 초대 회장에 선출되었습니다.

Q. 프로리그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지?

A. 당구 프로화와 산업화 등 당구의 미래에 대한 당구인들의 논의 자리가 9월 6일 콘텐츠 전문 유통사 NEW의 스포츠 매니지먼트 브랜드인 ‘BRAVO&NEW’ 주최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 6관에서 ‘당구 프로화 및 산업화에 대한 구상 발표 및 제언 경청’ 행사를 열었고 그자리에 250여 명의 당구선수와 관계자들이 모여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에 현재까지 물밑에서 많은 진전을 보고 있습니다. 조만간 그 결과물이 나올것입니다.  

Q. 인천당구협의회 대표가 된 소감은?

A. 부족한 제가 인천당구협의회 대표를 맡아서 부담이 크지만, 선배 당구인들과 함께 맡은 소임을 다할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Q. 현재 인천당구연맹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그점에 대해 한마디?

A. 인천당구선수 및 당구를 사랑하는 많은 인천 당구동호인들이 힘을 합친다면 조만간 원만하게 문제가 해결될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구심점 역할을 해야한다면 미력하나마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앞으로 인천당구선수협의회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

A.인천당구선수협의회는 인천당구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당구선수협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인천당구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이 자리를 빌어 인천당구인들에게 인사를 드릴수 있어서 대단한 감사하며, 인천당구가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을수 있도록 선수들은 최선을 다할것이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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