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시원이 사육하던 프렌치불독을 둘러싸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최시원의 프렌치불독에 물린 '한일관' 대표 김 모 씨가 패혈증에 의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세간의 탄식을 자아냈다.
논란이 불거지자 최시원의 아버지 최기호 씨는 SNS를 통해 사죄문을 전하며 고인의 죽음을 추모했다.
그러나 "고인이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은 사실이나 치료 과정의 문제나 2차 감염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정확한 사인을 단정 짓기 어렵다"며 경우에 따라 면죄부를 얻으려는 듯한 워딩을 사용해 세간의 눈총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치료 과정에는 전혀 문제없었다. 문제가 있었으면 (유족 측이)벌써 제기를 했겠지 않느냐"고 일축했다.
이 가운데 최시원의 프렌치불독이 과거에도 여러 차례 사람을 물었던 정황이 공개돼 대중의 공분에 더욱 기름을 부었다.
사람을 숨지게 한 최시원의 프렌치불독을 두고 현재 온라인에는 누리꾼들의 언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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