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물도록 반려견을 방치한 가수 최시원에게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최시원의 반려견이 지난달 30일, 이웃에 살고 있던 '한일관' 대표 김 모 씨의 다리를 물어 패혈증을 발병케 했다.
고통을 호소하던 김 씨는 지난 6일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져 세간을 탄식케 했다.
숨진 김 씨가 병마와 싸우며 사경을 헤맬 때 최시원과 그의 가족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반성하고 자중해도 모자랄 마당에 이들은 반려견의 사진을 SNS에 수차례 업로드하며 당시의 피해자이자 현재의 고인을 능욕했다.
심지어 여전히 목줄을 채우지 않은 개를 데리고 공원을 활보하는 모습의 사진을 게시하며 인면수심의 태도를 보였다.
이 가운데 최시원의 반려견이 과거에도 몇 차례 사람을 물었던 정황이 공개돼 더욱 세간의 공분을 모았다.
특히 최시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집 개는 법이 없다. 활력이 넘치고 자기 감정을 전부 표현한다"고 밝혀 오늘날 논란의 빌미가 되고 있다.
논란이 가중되자 뒤늦게 사죄한 최시원에게 대중의 호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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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인가 뭔가 하는 인간도 전에 사람을 물은 적이 있는
개를 방치한 과실치사 혐의로 30년 징역형에 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