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희남)은「노인의 날(10.2)」을 기념하여 학대피해노인 보호기금(의료비, 생계비) 마련을 위한 ‘효(孝)카페’를 12일(목) 11시 인천 순복음교회 1층 효앤하모니광장에서 개최했다.
“효(孝)카페”에서는 직접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매 시간 이벤트(행운권 뽑기), 노인학대예방캠페인, 노인인식개선 카툰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자녀로부터 학대받고 버림받았으나 행정상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대피해노인의 보호기금을 마련하고자 효(孝)카페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노인정책과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주최하고 (재)성산효나눔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순복음교회(최성규 목사)의 장소 등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재)성산효나눔재단은 사랑과 孝실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효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행복나눔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번 보호기금 마련을 위해 한길안과병원(정규형 이사장: 200만원), ㈜워치보이(김형섭 대표: 100만원), 마음애심리상담센터(정윤주 대표: 100만원), 법무법인 선(김정화 대표: 100만원), JCI 동인천청년회의소(유재선 회장: 100만원), 지유가오카핫초메(조정철 대표: 100만원), 무한버섯나라 (정창규 대표: 100만원), 희울서포터즈(이창수 회장: 100만원), 인천지방경찰청(100만원 상당 구급함) 등 여러 기업 및 단체별 100만원 이상 후원과, 500여명 후원자들의 소중한 개인후원금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하게 되었다.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희남)은 “효(孝)카페는 학대피해노인과 그 가정을 위한 보호기금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재)성산효나눔재단(이사장 최성규)은 “효 실천은 공동체가 소통하여 하모니를 이루는 것으로 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대피해노인 보호기금 마련을 목표로 생명존중孝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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