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북한 김정은 ‘핵무기로는 절대 정당성’ 못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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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 김정은 ‘핵무기로는 절대 정당성’ 못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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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절대로 북한을 핵무장국으로 안 받아들일 것

▲ 북한 김정은 정권이 불법적인 핵무기 추구를 통해서는 자기들이 원하는 국제적 정당성(international legitimacy)을 절대로 얻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미 국무부는 명확하게 밝혀 왔다고 캐티나 애덤스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이 11일(현지시각) 말했다. ⓒ뉴스타운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미사일 추가 발사라는 도발을 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김정은 정권이 핵무기로는 국제사회에서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북한 김정은 정권이 불법적인 핵무기 추구를 통해서는 자기들이 원하는 국제적 정당성(international legitimacy)을 절대로 얻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미 국무부는 명확하게 밝혀 왔다고 캐티나 애덤스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이 11일(현지시각) 말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최근 북한 평양을 방문한 러시아 의원들이 북한이 추가 미사일 발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이 같이 국제적 정당성을 절대 얻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6일까지 평양을 방문한 안톤 모조로프 러시아 하원의원은 “북한이 가까운 시일에 더 강력한 장거리 미사일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특히 그 미사일이 미국 서부 해안을 타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북한 고위급 관리들의 발언을 전했다.

이와 관련, 애덤스 대변인은 북한이 ‘불법적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진전시키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면서 미국은 절대로 북한을 핵무장국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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