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미국의 선택사항 즉, 외교적 선택이나 군사적 선택이냐는 오로지 북한하기 나름이며, 북한과의 대화 채널로 영원히 열려 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헤더 노어트(Heather Nauert) 미국 국무부 대변인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은 핵 능력을 얻지 못할 것”이라면서 “(미국이) 외교 또는 군사력을 통할지는 (북한) 정권에 달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현재로서는 김정은에 대한 외교적 채널들이 열려있지만, 영원히 열려있지 않을 것”이라며 한계선을 그었다.
노어트 대변인의 이 같은 메시지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북한과 직접대화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이 나온 후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리틀 로켓맨(김정은)과 협상하는 것은 시간 낭비이며, 과거 25년 동안 미국 역대 대통령들은 북한 문제 해결에 실패했지만, 자신은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이 나온 가운데 이어 나온 대변인의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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