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노무현 전 대통령 특검 추진과 원조적폐•신적폐 규명TF 구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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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노무현 전 대통령 특검 추진과 원조적폐•신적폐 규명TF 구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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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만달러에 대한 특검법을 만들어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밝히는데 나서자”

▲ ⓒ뉴스타운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원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 다음달 12일부터 시작하는 국정감사에서 김대중, 노무현 정권 시대에 ‘원조적폐’가 무엇이었는지 또 문재인정부가 들어선지 5개월째 접어들고 신정부 들어서 새롭게 ‘신적폐’라고 하는 것이 우리가 규명하고 국민 앞에 진실을 알려야 하는 성격을 갖는 국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원조적폐규명TF를 만들어 대북퍼주기라든지 또는 언론탄압, 640만달러 뇌물 수수 등 김대중, 노무현 정권 시대에 원조적폐를 규명”하겠다며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안보무능, 인사먹통, 정치보복 등에 대한 신적폐대책TF를 만들겠다”며 강력한 대여투쟁에 나서기로했다.

정 원내대표는 “대표적인 원조적폐는 과거 김대중 정부 때 남북정상회담 개최 대가로 4억 5천만 달러가 넘어갔다. 거기에 많은 전문가들은 이것이 핵과 미사일에 원천 자금이 되어서 쓰였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또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통해서 수억 달러가 상납되었다는 얘기가 있다”며 “노무현 정부 때도 남북정상회담에서 NLL내주기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지적했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인척 640만달러 수수 문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세 아들의 소위 홍삼트리오 문제, 문재인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씨 고용정보원특혜취업의혹 등에 대해서도 원조적폐로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우택 원내대표는 “640만달러에 대한 특검법을 만들어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밝히는데 함께 나서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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