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용호 외무상의 기자회견이 세간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25일 리용호 외무상이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의 발언은 선전포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리용호 외무상은 "트럼프는 지난 주말, 우리들 두고 오래 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의미로 선전포고를 했다"라며 "지금 유엔에 참가하고 있는 모든 대표단을 포함해 이번에 미국이 한 선전포고를 기어해야할 것"이라 주장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역시 북한 측을 향해 던졌던 날이 선 주장이 눈길을 끄는 바. 때는 지난 7월,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을 직후, 트럼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북한이 또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 사람은 그렇게 할 일이 없나"라고 김정은을 비꼬았다.
그런가하면 지난 22일에는 북한 김정은을 "madman(미친 사람)"이라 저격하며 '미친 것이 분명한 북한 김정은은 인민(his people)들을 굶기거나 죽이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그는 전에 없던 시험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주장을 덧붙인 바 있다.
트럼프를 향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맞대응. 어떤 결과가 초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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