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손석희 사장에게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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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사장에게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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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미디어포럼 논평(2017.9.17.)

검찰이 태블릿PC 조사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중대한 두 가지 사안이 담겨있습니다.

첫째, 보고서에서 확실하게 말하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태블릿 PC가 최순실(최서원)의 것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카톡 내용을 확인하면 그 소유주를 분명하게 밝힐 수 있음에도 검찰은 카톡 내용을 일부러 암호로 처리하여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이것은 검찰이 태블릿PC가 최순실씨 소유가 아님을 확인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둘째, 검찰은 태블릿PC에서 최순실이 국정을 농단했다는 증거를 전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재임기간 중에는 문제의 태블릿PC에서 한글뷰어가 작동한 흔적이 없음이 검찰의 디지털 포렌식 조사에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JTBC가 국정농단의 확실한 증거로 제시했던 <드레스덴 연설문>도 JTBC가 태블릿 PC를 입수한 뒤 외부에서 문서를 가져와서 태블릿PC에 삽입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두 가지 이유로 검찰도 태블릿 PC에는 증거가 될만한 것이 없다고 시인했습니다.

이 말은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JTBC가 증거를 조작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JTBC 손석희사장은 “아마도 태블릿PC는 필요 없었는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조작의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수를 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JTBC 손석희 사장에게 질문합니다.

첫째, 손석희씨! 누구의 지시를 받고서 ‘태블릿PC’ 라는 증거를 조작한 것은 아닌가요?

둘째, 손석희씨! 조작의 대가를 받거나 받기로 약속한 사실이 있나요?

셋째, 손석희씨! 국정농단이라는 당신의 조작에 놀아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어떻게 변명할 것인가요?

넷째, 손석희씨! 당신은 혼란에 빠진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책임을 질 용의가 있는가요?

2019.9.17.
미래미디어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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