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본방송 결방으로 대체 방송을 내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다수의 매체는 "'무한도전' 측이 결방으로 인해 역사 힙합 스페셜 방송분을 내보낸다고 전했다"라고 보도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본방송 대신 기존에 방송됐던 분량을 내보낼 예정임을 알렸지만 팬들은 큰 아쉬움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쉬움이 크지 않은 반응 속에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결방과 관련해 영화 '공범자들'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영화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개봉한 '공범자들'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임기 당시 공영방송 언론사의 실상이 담겨 국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공영방송의 보도 권리를 침해 받자 해당 방송사 직원들은 항의를 하거나 파업을 했지만 이후 더욱 부당한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공범자들'에는 김태호 PD를 비롯해 MBC, KBS 아나운서들이 가수 윤도현과 힘을 모아 공익을 위한 노래를 만드는 등의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공범자들'과 관련해 '무한도전' 결방을 두고 대중적 아쉬움은 덜한 가운데 본격적인 MBC의 결방에 '공범자들'에 대한 지지 여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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