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내년 상반기 백만불 짜리 야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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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내년 상반기 백만불 짜리 야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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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전북순창이 경천변에 야간경관 조명시설 설치를 통해 순창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가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천변 야간경관 조명시설 설치 사업은 경천교 아치형 조형물과 산책로 1.2km 구간에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민들이 밤에도 아름다운 조명과 자연이 만들어낸 환상적 경관을 보면서 산책하고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자원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총사업비 19억 5천만원이 투자되며 10월경 착공해 내년 상반기 내에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군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경천교 조형물 설치 사업이다. 경천교는 길이 80m의 순창 관문 교량으로 경천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유기적 선형과 기능성과 심미성을 갖춘 5.5m 높이 아치형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순창의 심벌과 다양한 빛의 스펙트럼을 통해 순창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레인보우 브릿지를 만들어 군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1.2km 벚꽃 산책로를 중심으로 한 이색적 산책길 조성도 기대되는 사업 중 하나다. 군은 천변 방향으로 전망데크를 설치해 다양하게 주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 및 다양한 디자인의 조형물도 만든다. 특히 천변 전망데크에 벚나무 조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레이저조명과 고보조명을 설치해 산책길 바닥에 다양한 조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벚꽃이 필 때는 벚꽃과 은은한 빛이 환상적 조화를 이루는 장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산책하면서 쉴수 있는 쉼터도 만들어 기능성도 높인다.

황숙주 군수는 “경천은 순창을 관통하는 지방하천으로 군민들에게 산책코스로사랑받고 있다” 면서 “경천을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산책길로 만들어 군민들이 편안하게 힐링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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