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는 촛불혁명 정권인가? 촛불반동 세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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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는 촛불혁명 정권인가? 촛불반동 세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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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백화점 같은 인사들을 데리고 소위‘적폐청산’을 한다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

▲ ⓒ뉴스타운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을 밀어내고 5월 10일 국민투표에 의해 출범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에 의해 ‘적폐대상’이 되어 영어의 몸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처음에는 JTBC종편방송에서 ‘최순실 테블릿PC'에서 비롯됐다. 여기에 최순실 딸 얘기부터 시작해 온갖 추악한 얘기까지 언론 방송에서 다 까발려졌다. 하다못해 외국 여행 중 비서관들의 ’비아그라 구입‘에 대해서 까지 온갖 확인되지 않은 악성 루머들이 언론과 인터넷에 도배됐다. 그와 더불어 좌파시민 단체와 야당은 광화문 광장에 촛불시위에 나섰다,

촛불의 위력인지 세월호의 저주인지는 몰라도 헌법재판소에서조차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전원일치 8대0의 판결로 박 대통령의 탄핵은 완성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미 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서도 ‘촛불혁명 정권’임을 자화자찬했다.

그럼 과연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여망을 담은 혁명정부인지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문재인 촛불혁명 정부 10대 공약 사항을 일단 정치 분야만 살펴보자.

먼저 청와대를 나와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청사에 나와 근무하겠다며 24시간을 공개하겠다고 했는데 지켜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북한 미사일 도발이 벌어지면 양산으로 휴가를 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국가 중대사에 대해 회피와 책임방기를 반복하고 있다. 세월호 사고가 벌어지고 '7시간' 때문에 어린학생들이 희생당했다며 ‘세월호특별법’을 만들고 박 대통령을 탄핵한 주역이 나라의 운명이 걸린 핵위협 앞에 장기휴가를 남발했다.

또한 고위공직자 비리척결 수사기관을 신설한다고 했다. 이것조차 오리무중이다. 국회청문회를 거치는 고위공직자에게 등장하는 예의 5대 비리(위장전입, 탈세의혹, 부동산 투기, 논문표절, 이중국적) 의혹들은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넘어 분노마저 일으키게 했다.

과연 이런 비리백화점 같은 인사들을 데리고 소위‘적폐청산’을 한다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 아닌가. 더욱 문제되는 것은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는 청와대 비서실장 등의 과거 행적이 문제되는 것도 촛불혁명이 아니라 촛불반동이 아닐까.

▲ ⓒ뉴스타운

청와대 비서실장이 된 임종석은 과거 주사파 전대협 의장으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받았지만 사상전향을 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더군다나 그는 사월혁명회 같은 북한 '월북영웅' 윤성식 씨가 4월혁명연구소 소장으로 재임하던 93년 4월16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이 단체로부터 '혁명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윤성식 전 4월혁명연구소 소장은 같은 단체 감사로 일하던 98년 12월 월북해 충격을 던졌다. 그는 북한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상무위원으로 일하면서 '선군정치 선전 공로'로 '조국통일상'을 받는 등 이른바 '장군님(김정일)의 전사'로 충실히 활동했다.

​윤성식 씨는 기자와의 문답형식인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기여'에서 "나는 부친 영향으로 일찍부터 김일성 장군님을 우리 민족의 령수(영수)로 마음 속 깊이 모시고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정체를 숨기고 민간운동가로 위장활동한 '종북주의자'였음을 드러낸 셈이다. 더욱 문제되는 것은 임종석 비서실장의 프로필에는 이런 사실이 교묘히 삭제돼 있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적폐청산’ 대상이던 박근헤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유착의혹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가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사이에 놓여있는 것이다. 두 대통령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전직 대통령은 최씨를 아웃사이더로 활용한 반면 현직 대통령은 비서실장이란 막강한 권력을 쥐어주며 우리나라의 안보와 경제를 쥐고 흔든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어쩌면 전직대통령인 박근헤보다 현직 대통령인 문재인의 ‘적폐’는 적폐 정도가 아니라 국헌문란과 이적행위에 해당되는 문제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왜 이렇게 국민들이 불안하게 안보위기 경제위기를 자초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인사시스템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방사포라며 국민을 속이는 자가 청와대에서 문재인 정부를 주물러 대고 있는데도 이를 외면하는 정부는 촛불혁명 정부가 아니라 촛불반동 세력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촛불혁명과 박근혜 탄핵은 가짜였음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 ⓒ뉴스타운

박근혜 탄핵은 철저하게 북한 노동신문이 탄핵되기 1년 전부터 계속해서 주장한 내용이었다. 한 용감한 대학원생이 로동신문에 실린 내용을 공개한 것도 대한민국에 아직 희망이 남았음을 보여준다. 탄핵주도 세력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대한민국을 떠날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이들 세력은 조선을 패망하게 만든 ‘을사 5적’보다 더 철저히 응징 받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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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소리 2017-09-12 15:34:25
다시 극우 댓글부대가 설치기 시작했군요~~~
앞으로 더한 말도 만들어서 뿌리고 다니겠죠
내년 지방선거에만 집착하면서 말이죠

니 미 2017-09-11 22:12:01
아놔... 역시 뉴스에 바다에는 쓰레기 섬도 있구나.. ㅋㅋ
니들끼리만 돌려봐라.. ㅅㅅ

503 2017-09-08 01:50:58
뭐야 이 쓰래기 기사는 니들도 5천원씩 받냐???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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