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군사행동이) 첫 번째 선택방안은 분명히 아니라고 말하고, 무슨 일이 있을지 좀 더 두고 보자고 말했다.
그는 6일(현지시각) 기자들에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를 긴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하면서 미국은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참고만 있지 않을 것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무엇인가 하려고 한다면서 좀 더 두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시진핑 주석 역시 자신과 100% 같은 의견인 것으로 믿는다면서, 그(시 주석) 역시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전격적으로 감행한 지난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논의했다며, 두 정상이 도발적이고도 불안정을 야기시키는 북한의 최근 행동을 규탄하고, 북한의 현재의 행보가 전 세계에 위험하며 각국의 이해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했다는 것이다.
백악관은 미중 두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양국 간 공조를 강화하고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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