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이니!] 5.18 북한 특수군 침투 정황, 일본은 알고 있었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헬로, 이니!] 5.18 북한 특수군 침투 정황, 일본은 알고 있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18 재조사야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역사 바로 세우기다

▲ ⓒ뉴스타운

역시 J사가 또 터뜨렸다. 영화 ‘판도라’를 보고 탈원전을 선언한 이니씨. 그 이니씨는 5.18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고 5.18 특별조사 결심을 굳혔을 지도 모른다. 그들만의 염화미소였나. J사는 5.18 당시 공군 조종사라는 사람을 인터뷰해서 익명으로 폭로성 공개를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집권을 노린 그들과 이심전심인가. 최순실 태블릿 PC라는 것을, 그것도 마치 사무실 PC인양 왜곡해서 방송하는 ‘수상한 짓’을 마다하지 않았던 J사. 그들이 또다시 최고권력에 촉수를 대고 있다가 문심(文心)의 가려운 곳을 간파했나 아니면 ‘그 어딘가’로부터의 지령일까.

80년 5.18 당시부터 북한의 개입은 지속적인 첩보로 입수된 정보였다. 이는 이번에 광주지법으로부터 출판 및 배포 금지 가처분 판결을 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서도 언급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대비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군의 위법이고 직무태만이고 배임이다. 전투기 출격 대기 명령이 왜 문젠가. 군대의 손발을 꽁꽁 묶어두려는 이유라도 있는건가.

5.18 관계자들과 기관은 왜 북한군 침투설을 그토록 부정하는 걸까. 북한군 침투설이 전 세계 군사전략상의 이론과 논리상으로도 훨씬 설득력이 있다. 그리고 일반 국민과 국가의 이익에도 부합한다. 이는 우리 군을 악으로 매도하고 적대시하는 것보다 훨씬 이롭다. 그런데 왜 극구 부정하는 걸까. 어쩌면 그들의 수상한 입장과 태도가 바로 ‘그 화려하고 위험한 진실’의 진짜 증거인지도 모른다. 군경 무력화가 목적이었나. 그렇다면 이는 국가파괴다. 이적행위이고 여적죄이고 반역죄다.

우리는 드디어 그 증거를 또하나 입수했다. 최근 그들이 혐오해 마지 않는 '극우' 사이트 ‘일베’에 귀한 자료가 올라왔다. 1980년 3월 28일자 경향일보 1면 기사다. 그 중 유독 관심을 끄는 기사가 눈에 띤다. ‘올봄, 북한 대규모 간첩단 남파…북괴, 특수부대 훈련강화’라는 제하의 기사다. 이 기사는 일본 신문 ‘통일일보’를 인용한 보도다.

그 기사의 내용 전문은 다음과 같다.

[북한의 잇단 무장게릴라 남파는 지난 가을 확정된 김철만 북한군 상장을 책임자로 한 대남특수전 전개방침의 일환이라고 동경에서 발행되는 통일일보가 북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28일 보도했다. 북한의 이 특수군사작전은 당초의 계획으로는 80년 봄을 목표로 다수의 무장게릴라를 남파, ‘자발적인 의용대’로 위장시켜 한국의 정치혼란에 편승, 각지에서 ‘인민봉기’를 주도하려는 것이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5월 이후 한국의 정치적 사회적 혼란을 소위 ‘혁명적 전야’라고 규정한 올봄을 대혼란의 시기로 보고 김철만에게 모든 특수부대의 지휘권을 맡기는 한편 비정규전부대를 재편성, 훈련을 강화해 왔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일본이 북한의 5.18 침투 준비를 알고 있었던 것이 세상에 드러난 것이다. 스모킹건일 수 있다.

왜 한국의 좌파들이 일본을 극구 혐오하고 친일몰이와 반일선동에 혈안인지, 이런 데 숨은 진짜 이유가 드러난다. 일본에는 많은 북한 관련 정보, 특히 남한의 고정 및 남파 간첩들에 대한 정보가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한일군사협정 폐기 주장이나 한미동맹 파괴 책동도 바로 이런 한국 좌파의 무서운 비밀과 관련되어 있다. 미국과 일본으로 인해 그들의 한국 점령이 힘든 것이다.

5.18은 과거에 북한이 개입한 폭동으로 군이 계엄령을 선포하면서까지 진압한 것으로 법원과 역사가 규명했었던 사건이다. 그것이 김영삼 정권의 불법정치자금 위기에 좌파와의 타협을 위해 ‘민주화’로 둔갑한 것이라는 점이 세상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본 역사의 진실일 것이다.

그에 대해 ‘그들의 이니씨’가 그들만의 리그로 한국사회를 재편하기 위해, 적폐라는 명분으로 해체하고 파괴하고 궤멸시키고자 하는 군대와 경찰 등 한국 보수사회 핵심과 근간을 공격하기 위한 명분으로 내세운 것이 이번 5.18특별조사가 아닐까.

공군 전투기가 광주 출격 대기 명령을 받았다는 것이 새로 폭로된 사실인양 호들갑스런 선동성 포장을 하고 가면을 쓴 채, 또다시 핵폭탄급 사건인양, 온 사회가 30년 시간을 통해 겨우 아물린 상처를 다시 헤집어 놓을 기세다.

그들은 19세기 구시대 잔해가 된 이념을 추구하므로, 미래 비전 부재를 땜빵하기 위해 늘 과거 파엎기를 하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물론 영화 ‘택시운전사’는 그를 위한 전위대일 것이다. 관객은 ‘허접한’ 이념 영화 한편을 팝콘을 씹듯 심드렁하게 소비하고 나올 뿐. 그래서 J사의 폭로성 선동적 보도가 다시 필요했는 지도 모른다.

그러나 5.18 재조사야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역사 바로 세우기다. 이번에야말로 5.18을 제대로 까발리자. 뼛속과 골수까지 까발리자. 세포핵까지 모두 드러내자. 그 핵심은 북한군 침투 여부다.

우선, 5.18 가산점의 타당성을 재조사하자. 그것은 5.18 민주화 유공자 명단 공개에서 시작되리라고 본다. 5.18 귀족들의 특혜를 모두 재조사하자. 세금은 이니씨의 주머니 쌈지돈이 아니다. 국민의 고혈이다. 그리고 북한군이 내려왔다는 증거가 외국의 첩보와 언론을 통해 공개되기까지 한 증거도 있으니, 군경 차원에서 재조사하자.

국가안보는 아무리 사소한 구멍이 있어도, 아무리 미세한 균열이 있어도, 미묘한 의혹이 있어도, 결사적 자세로 점검해야 하는 법이다. 특정 언론의 폭로를 근거로, 사상 초유의, 헌법 사유가 안되는데다 증거도 없는 뇌물죄 등으로 대통령을 탄핵했다. 그리고 또다시 5.18 특별재조사를 지시했다. 그러니 이제는 1980년 3월28일자 한 언론의 보도를 토대로, 5.18의 북한 특수군 개입 여부를 전면 재조사하자. 헬기 난사와 공군 출격 대기 명령만 조사하지 말고 A부터 Z까지 다시 시작하자.

‘정의로운 나라와 사람이 먼저’인 친절한 이니씨, 진정한 정의와 역사의 진실을 이 기회에 바로 세우자. 그래야 정의로운 나라, 사람이 먼저인 나라가 된다. 진실 위에 정의를 세우자. ‘표풀리즘’으로는 그들의 꼭둑각시인 이니씨는 청와대 백일잔치에서 노래불렀듯 '꽃길'을 걷겠지만, 우리 국민은 '가시밭길'을 걸을 뿐이다.

국민이 꽃길을 걷게 하기 위해 위정자와 리더가 가시밭길을 가는 것, 그게 진짜 민주주의 아닌가. 당신들의 가짜 민주주의의 가면을 벗기기 위해서, 5.18은 발가벗어야 한다. 철저히. 하자.

▲ ⓒ뉴스타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박찬선 2017-08-25 21:17:56
바로 그날 그 시각에 그 지역 GOP 소대장으로서 철책에서 교전이 붙었는데 아군 정찰병과 정찰견이 선두에서 비무장지대순찰중 정찰견이 북괴군침투조 비트에 숨어잇는 무장공비들 냄새를 맡고 맨 앞에 달려가다 군견은 무장공비 총에 맞아 죽고 그 후 이 교전이 있었죠..무장공비 한놈이 대열에서 이탈되어 도망가는데 엉뚱하게 남쪽으로 포복으로 기어오다 국군수색조 무전병 앞으로 오다 무전병 M16에 총 맞아 죽었죠...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