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자카르타 팬들의 습격을 받아 국내 팬들을 경악케 했다.
태연은 17일 활동 차 방문한 자카르타 공항에서 갑작스럽게 몰려드는 팬들의 몸에 부딪혀 바닥에 주저앉는 등 곤혹스러운 상황을 만났다.
자카르타 팬들의 격한 환호에 공포를 맞은 태연은 신체 접촉을 당해 불쾌한 상황에서 팬들을 안심시키는 글을 게재해 또 한 번 팬사랑을 입증하기도 했다.
무분별한 자카르타 팬들의 육체적인 사랑에 놀라움을 잠재운 태연이 개인 계정을 통해 적절한 불쾌함 표출과 팬들을 어르고 달래는 말투로 '팬 조련' 1인자의 면모를 드러낸 것.
지난해 태연은 팬들과 함께 한 생일파티를 공개해 '팬 사랑' 가수로 우뚝 서기도 했다.
태연은 당시 "항상 옆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힘이 난다.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행복하자"라고 전했다.
이어 "좋은 것만 나누고 좋은 것만 보여주기에도 모자란 시간이다. 오래오래 편안하고 소중하게 만나자"라며 애정 듬뿍 담긴 글을 올렸다.
태연의 이같은 팬 사랑에도 불구하고 자카르타 팬들은 주위를 경악케한 행동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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