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아이비가 다혈질 성격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아이비는 "원래 성격이 다혈질이냐"는 윤종신의 질문에 "제가 원래 화를 좀 못 참는데 요즘에 많이 다스리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윤종신은 "주변 물건 다 부수다 부술게 없어서 본인의 코까지 부쉈다는 말이 있다"고 물었고, 아이비는 "보시면 알겠지만 코가 살짝 휘었다. 제가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고 운동도 싫어한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생기면 풀 수 있는 건강한 수단이 없다"며 "그래서 부엌에 있는 쇠로 된 식기 건조대를 내리쳤는데 탄성 때문에 코에 맞아서 부러졌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비는 "새 앨범을 낼 때 댓글을 보면 '그만 좀 고쳐라'는 댓글이 항상 달리는데 사실 너무 억울하다. 데뷔하고 나서 얼굴에 손을 댄 적이 없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아이비는 뮤지컬배우 고은성과 지난 3월 재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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