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이달 말까지 소방현장활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리시에는 소방용수시설 265개소(소화전 255, 저수조 5, 급수탑 5)와 비상소화장치함 18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화전·급수탑·저수조·비상소화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내용은 ▲ 고장상태 발견 시 수리 조치 ▲ 비상소화장치 적재 비품 관리 상태 확인 ▲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단속 등이다.
특히, 비상소화장치는 재래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의 화재피해 확대를 막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주민의 화재 초기진압 시 중요한 시설이므로 인근 주민들에게 비상소화장치의 활용에 대해 중점 교육도 진행한다.
소방서 관계자는“소방용수시설은 화재 시 소방차에 물을 공급하거나 직접 호스를 연결해 불을 끌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라며“소화전 주변 5m 이내는 주차를 해서는 절대 안되고, 훼손된 소화전 발견 즉시 구리소방서로 연락 바란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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