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이준과 정소민이 첫 데이트를 보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안중희(이준 분)와 변미영(정소민 분)의 소박한 첫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집안에서 데이트를 즐기게 된 안중희와 변미영은 함께 라면을 먹으며 데이트를 즐겼고, 못 다한 대화를 나누며 다시 한번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했다.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준과 정소민은 첫 연애를 시작하는 달달함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준과 정소민은 앞서 아버지 김영철을 둘러싼 오해를 안고 힘겨운 사랑을 이어왔던 바,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자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던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소민과 달달한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이준은 지난해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속 키스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이준은 "그 누구와의 키스가 다 어렵다. 실제 연인이 아닌데 뽀뽀를 하는 거 아닌가. 대본이 그런 걸 어떡하냐"라며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로 해야 빨리 끝난다. 상대방 기분을 모르니까 그런 배려가 중요하다"라며 "키스신은 한 번에 잘해야 한다. 실수하면 사심 있어 보이고 머쓱해지고 두 번째 테이크를 가면 어색해진다. 한 번에 진심을 담아서 한다"라고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아버지 김영철이 누명을 벗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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