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희망택시’ 6개 마을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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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희망택시’ 6개 마을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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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200원으로 교통취약지역 주민 불편 해소

▲ ⓒ뉴스타운

횡성군이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버스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하는 희망택시 지원 사업을 8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희망택시는 안흥면 송한리, 둔내면 궁종리와 삽교3리 등 버스가 다니지 않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110가구 202명의 주민들의 교통수단이 되어주고 있다.

희망택시는 버스 기본요금과 같은 1,200원만 내면 해당 마을부터 읍면 소재지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수요응답형 콜택시 형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버스와 달리 시간제약이 없어 특히 노인층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군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강원도에서 농어촌지역 희망택시 추가 신청지역에 대한 현지 확인 결과 안흥면 안흥리(신배골, 단지골), 둔내면 현천리(선락동), 횡성읍 학곡리(쇠판)등 3개리가 최종 선정되어 앞으로 89가구 185명의 주민들이 희망택시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희망택시 지원 사업은 군에서 분기별 마을마다 이용권을 발급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본요금 1,200원을 제외한 택시 운행손실금 전액은 횡성군에서 지원한다.

이태우 도시행정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 확대로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의 교통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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