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11일(현지시각)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북한 사이에 결하게 위협적인 발언 등으로 상호 대응하는 상황으로 볼 때 북한과 미국 사이에 ‘군사적 충돌’의 위험성은 ‘지극히 높다“고 말했다고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특히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과 북한의 지도부 사이의 발언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하고, (미국-북한 양국 간의 충돌이라는) 만약의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양측이 필사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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