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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은 군사적 해결책 완비, 김정은 다른 길 선택하라’

기사승인 2017.08.12  09: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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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 "미국, 북한과 수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비밀접촉’"

   
▲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북한이 현명하게 행동하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군사적인 해결책이 완전히 준비되었고, 장전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이 다른 길을 찾기를 바란다(Hopefully Kim Jong Un will find another path !)”고 말했다. ⓒ뉴스타운

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4발을 발사해 괌(혀므) 주변을 ‘포위 공격’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날마다 북한을 향한 강경발언을 쏟나내고 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경고의 강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끝내 무력행사로 치달을 것인지, 궁극적으로 대화를 통한 해법 찾기에 나설 것인지 주목된다.

궁극적으로 미국이 북한과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에이피(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수개월 동안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박성일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가 수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대화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북한에 대한 군사적 대응태세가 완전히 준비됐다고 밝히고, 또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북한이 현명하게 행동하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군사적인 해결책이 완전히 준비되었고, 장전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이 다른 길을 찾기를 바란다(Hopefully Kim Jong Un will find another path !)”고 말했다.

   
▲ ⓒ뉴스타운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에는 북한을 겨냥해,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 발언이 ”충분하게 강력하지 안ㄹ았던 것 같다“고 말하고, 여름 휴가차 머물고 있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뉴저지 주 베드민스터 골프 클럽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군이 100%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화염과 분노’ 발언이 북한을 자극해 오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날 기자들과의 만남에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배석시킨 것은 트럼프 정권 내 지도부의 엇갈린 발언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그는 기자들이 ‘화염과 분노’보다 더 강력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두고 보자“고만 답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우리가 사랑하거나 우리가 대변하는 누군가, 또는 동맹이나 미국에 대한 공격을 생각이라도 한다면, 그들은 매우 매우 긴장하게 될 것이며, 그 경우 그들이 가능할 것이라고 결코 생각하지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만일 북한이 미국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실제 할 경우, 대량보복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에 선제공격(Preemptive Strike)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절대로 대놓고 말하지 않겠다”면서도 “다만, 북한은 행동을 바로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어느 나라도 겪지 못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경고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에도 “지난 1월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지시가 핵무기를 개선하고, 현대화 하는 것이었다”면서 “지금 미국의 핵무기는 어느 때 보다 강력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 8일에는 “북한은 더 이상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이라면서 “그들은 세계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같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북한에 대한 강경발언을 쏟아냈다.

한편, 이 같이 미국과 북한 사이에 강경발언이 오가는 가운데, 미국과 북한은 비밀리에 수개월 동안 이른바 ‘뉴욕채널’을 통해 접촉, 대화를 해 온 것으로 알려져, 북미 양측이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AP통신은 미국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박성일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가 수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대화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석방과 관련, 양측이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화가 현재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인지, 북한 억류자 외에도 논의를 전개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앞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우리는 그들(북한)이 대화를 원하면 들을 수 있는 다른 의사소통 수단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김상욱 대기자 mobacle@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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