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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과 전쟁나면 한반도에서 나는 것, 미국 땅엔 사망자 없다”

기사승인 2017.08.02  11: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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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틸러슨 국무장관, 북한 김정은 체제 자극 피하는 발언 내놔

   
▲ 린지 그래험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면회했을 때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북한과) 전쟁이 일어난다면, 현지(한반도)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수천 명이 죽어도 그쪽에서 죽으나, 미국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북한이 계속해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미국을 공격대상으로 계속해서 발사한다면, 북한과 전쟁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공화당의 중진 ‘린지 그래험’ 상원의원은 1일(현지시각) 엔비시(NBC)방송 보도 프로그램에 출연, 북한의 ICBM발사와 관련, “북한이 ICBM으로 미국 공격을 목표로 계속 삼는다면, 북한과 전쟁이 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고 일본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린지 그래험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면회했을 때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북한과) 전쟁이 일어난다면, 현지(한반도)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수천 명이 죽어도 그쪽에서 죽으나, 미국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다수의 군사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군사공격의 신중론은 ‘잘못’이라고 판단한다면서 “북한의 핵 계획과 북한 자체를 붕괴시키는 군사적 옵션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북한이 행동을 변경하지 않으면, 군사적 선택사항은 불가피하다”면서 “(트럼프)대통령은 지역의 안정과 미국 본토의 안정 중 어느 쪽을 택할 것인지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고 보다 강한 주장을 펼쳤다.

한편,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1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북한 체제의 전환과 체제 붕괴, 한반도 통일의 가속화를 추구하지 않는다. 28선 이북에 병력을 보내는 구실을 찾지도 않는다”고 말해, 미 강경 보수파들의 대북 조치 주장과는 다른 발언을 했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에 대해 “미국은 북한의 적이나 위협은 아니지만, 북한이 받아들일 수 없는 위협을 가하는 만큼 미국은 이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북한 측에 전달하려고 해왔다”고 말하고, “북한이 바로 이 점을 이해하기를 바라며, 미국은 북한과 마주 앉아 그들이 추구하는 안보와 미래의 경제적 번영을 가져다 줄 미래에 대해 대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의 이날 기자회견은 이례적인 것으로, 그의 발언을 받아 트럼프 정권이 현 단계에서 군사행동을 굳힌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북한에 보내는 출발점으로 보이며, 북한 김정은 체제를 자극하는 것을 피하려 하는 의도도 보인다. 

김상욱 대기자 mobacle@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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