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현답토론회의 장에서 시민의견을 경청하고 테이블 토론을 진행하는 “시민퍼실리테이터”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7월27일 개최했다.
“퍼실리테이터” 란 토론회 현장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중립적이고 민주적인 태도로 토론을 촉진하는 전문가를 일컫는 말이다.남양주시는 이례적으로 10여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현답토론회 시민퍼실리테이터”를 2015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말 채용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오픈한 “남양주시 일자리 까페” (금곡동, 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에서 개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공감 스피치와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전문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실습 시간을 가졌다.
“시민퍼실리테이터의 전문역량 강화가 바로 현답토론회의 내실화로 직결되는 만큼 토론회가 명실상부한 민ㆍ관 동반성장의 플랫폼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전문교육이 꼭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현답토론회는 “현장의 답이 현명한 답이다”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남양주만의 소통플랫폼으로 2014년부터 총 32회가 개최되었으며 약 2천여 명의 시민이 토론회장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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