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서 지난 27일「맛있는 복지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강한 제6기 시민복지학교가 약 한 달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생을 배출했다.
일반시민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기획된 시민복지학교는 지난 7월 3일에 제6기 시민복지학교를 개강하였고, 금년에 4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맛있는 복지 여행’ 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시민복지학교는 총7강으로 구성되었으며, 강사로 유범상(방송통신대 교수), 유해숙(서울사회복지대학원 교수), 정연숙 (사단법인 마중물 사회정책연구소부소장), 이현숙(안양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하여 시민들이 서비스 주체로서 활동하고 복지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금번 6회를 맞는 시민복지학교는 그동안 시민복지학교를 수료한 선배 수료생이 조장으로 참여하여 후배들의 멘토링을 해주어 시민참여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민복지학교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복지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나눔을 실천해 보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라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복지학교 수료생으로 구성된 시민복지정책참여단은 향후 남양주시의 지역사회보장계획과 각 분야의 복지정책 등 실행과정을 모니터링 하는 활동 및 지역사회 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정보 알리미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석우 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시민이 시민의 토대 위에서 만들어가는 것으로, 앞으로 시민들이 소중한 복지자원으로 참여하고 공동체 리더가 되어 시민이 만들어가고 이끌어가는 복지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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