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 제4기 민간추진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3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간추진협의회는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의 효율적․체계적 추진과 범 군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군 단위 사회단체장 14명과 읍면 협의회장 16명 등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협의회의 임무 및 역할은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의 범 군민 확산을 위한 발전 대안제시 및 의견 제출, 범 군민 참여유도, 읍면 추진실적 평가 등이다.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은 배려, 청결, 친절 등 기초질서 확립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식수준을 한차원 높게 승화시킴으로써 “고흥인의 본래의 모습, 고흥의 참모습을 찾는다”는 의미에서 2011년 9월부터 추진된 민간주도형 지역혁신운동이다.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주․정차 질서 확립, 경로효친사상 고취, 다함께 참여하는 녹색생활 정착, 친절한 손님맞이와 청결운동 생활화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4대 과제를 선정, 범 군민 확산에 주력해 왔다.
그 성과로 2016년 한 해 동안 과제별 캠페인 1,425회 실시, 어르신 위안잔치 111회 개최, 자원봉사활동 292회 전개, 효문화 교육 51회 등을 실시하였고, 출향향우를 비롯한 고흥 방문객들에게 이구동성으로 “참 깨끗해졌다”는 호평과 함께 무엇보다 배려문화가 정착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본 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여러분의 추진의지와 선도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협의회 위원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확고한 민간주도형 운동이 될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민간추진협의회는 이날 협의회 발전방향을 논의하면서 고흥발전을 위해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협의회 위원들은 더 자주 모여서 발전대안을 제시하며 봉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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