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도-일본, 인도양 합동군사훈련 전격 공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국-인도-일본, 인도양 합동군사훈련 전격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진출 강화 중국 노골적 견제

▲ 인도양에서 최근 중국이 스리랑카에 잠수함을 기항시키고, 파키스탄에서 항만 개발에 개입하는 등 해양 진출과 함께 존재감을 높이려는 중국에 대한 강력한 사전 견제의 필요성과 해상 교통로(Sea Lane)의 안정적인 확보도 이번 3개국 합동군사훈련의 목적이기도 하다. 사진 : 유튜브 ⓒ뉴스타운

미국, 일본, 인도 3개국의 인도양에서의 합동군사훈련(Malabar Naval exercise) 모습을 17일 언론에 전격 공개함으로써 해양 진출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의도적인 목적을 드러냈다.

이번 미-일-인도 3개국 합동 훈련은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1주일 간 인도 남부 앞바다에서 진행되어왔다. 미국과 인도에 일본까지 가세해 행한 이번 훈련에는 모두 18척의 함선 등이 참여하는 등 잠수함 전투기에 의한 공격 등을 산정한 합동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미국 해군의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인 ‘니미츠’에서 훈련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미 해군 니미츠 호와 일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이즈모’호와 함께 항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미 해군 측은 “인도양은 3개국에 대단히 중요한 해역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서 3개국의 제휴가 한층 더 강화됐다”고 밝혔다.

인도양은 중동과 아시아를 잇는 원유의 수송 루트이다. 인도양에서 최근 중국이 스리랑카에 잠수함을 기항시키고, 파키스탄에서 항만 개발에 개입하는 등 해양 진출과 함께 존재감을 높이려는 중국에 대한 강력한 사전 견제의 필요성과 해상 교통로(Sea Lane)의 안정적인 확보도 이번 3개국 합동군사훈련의 목적이기도 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