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제보조작" 사건 대국민 사과…"이번 사건은 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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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제보조작" 사건 대국민 사과…"이번 사건은 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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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 안철수 (사진: 안철수 인스타그램) ⓒ뉴스타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대국민 사과를 했다.

12일 침묵을 유지했던 안철수 전 대표가 '문준용 취업특혜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안철수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이번 '취업특혜 제보조작 사건'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심적 고통을 느꼈을 당사자에게 사과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안철수 전 대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은 전적으로 후보였던 내게 있다. 이번 사건은 검증 부실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명예훼손을 넘어 공명선거에 오점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실망과 분노는 저 안철수에게 쏟아내시고 힘겹게 만든 다당체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안철수 전 대표의 대국민 사과로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의당 대면조사에서 전한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당시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이 안철수 전 대표에게 '문준용 취업특혜 제보조작' 사건 관련 대면조사를 요구한바.

진상조사단은 지난달 25일 이유미 씨가 안철수 전 대표에게 "고소 취하를 부탁드린다. 이 일로 구속당한다고 하니 너무 두렵고, 죽고 싶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은 확인했다.

이에 대해 안철수 전 대표는 "어떤 취지의 메시지인지 이해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철수 전 대표는 "25일 이용주 의원에게 보고를 받고 처음 조작 사실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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