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태양열 도로표지병 사업을 실시, 깜깜했던 남원여고 앞 산책로를 밝혔다. 남원여고 앞 산책로는 평소 유동인구가 적고 골목 환경이 어두워 밤에 산책을 하는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안요소가있었다. 이에 남원시는 범죄예방과 지역치안 강화를 위해 남원경찰서와 연계하여 이사업을 추진했다.
태양열 도로표지병은 지면에 부착된 태양광 충전식 발광장치로 일종의 바닥 조명을 말한다. 가시거리가 800m 이상이며 남원여고 앞 산책로 700m 구간에 2m간격으로 설치했다. 또한 이 장치는 별도 전기시설 없이 낮동안 저장한 태양광으로 빛을 내기 때문에 친환경․경제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의 불안감과 범죄발생 요인을 미리 제거하여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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