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의 인기가 뜨겁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29일 개봉하며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낳고 있다.
특히 '옥자'는 웹 사이트에서 유료 결제 후 시청하는 방식인 넷플릭스를 통해 상영되며 대중의 응원을 얻었다.
이 가운데 '옥자'를 관람한 한 누리꾼의 댓글 후기가 SNS를 통해 공유되며 관람을 앞둔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이 유저는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옥자' 웹 페이지에 "평식이 형 7점이랍니다. 이 정도면 기차 타고 가서라도 봐야죠"라고 댓글을 남겼다.
영화평론가로 활동 중인 박평식은 평점에 기대 영화를 선택하는 관객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에게 익히 알려져 있다.
그는 대부분의 영화에 평균 이하의 평점을 매기며 신랄한 '한줄평'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테면 1,700만 관객을 동원한 '명량'에 5점을 주는 데 그치며 "침몰하는 캐릭터들"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이러한 그가 '옥자'에는 7점을 부여하며 "'괴물'의 경량화이자 세계화"라고 호평을 남긴 까닭에 '옥자'를 향한 유저들의 기대가 더욱 고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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