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승수)는 지난 2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으며, 진건읍 복지넷(위원장 최기성)과 함께 저소득 6·25 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진건읍 및 퇴계원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20여 명이 함께 오찬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념선물을 전달하여 감사의 마음을 더했다.
또한, 저소득 6·25 참전유공자 5가정을 방문하여 약 25만원 상당의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최기성 진건읍 복지넷 위원장은 어려운 생활에서도 손수 마련한 생필품꾸러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었고 위로격려를 받은 엄모 할아버지(88세)는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어 큰 힘이 되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승수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유공자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귀하고 값지게 기억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이런 자리를 늘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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