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사랑의 일상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배우 김사랑이 출연해 그동안 꽁꽁 감춰놨던 소소한 일상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김사랑은 굴욕 없는 아침 기상 모습부터 요가와 식사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출연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과 달리 음소거를 한 것처럼 한 마디 말없이 생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김사랑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나이를 잊은 동안 외모와 완벽한 몸매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바, 그녀가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색다른 모습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도한 이미지와 달리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발산한 김사랑은 지난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김사랑은 "화려한 도시녀 역할을 많이 했다 보니 그런 캐릭터가 너무 지겨웠다. 내 스스로 지쳐있었다"라며 "계속 그런 작품만 들어오니까 지친 상태에서 시간이 계속 흐르고 말았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너무 오래 지나다 보니 이제 그만해야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라며 "내가 타협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활력이 되는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사랑의 일상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