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미무역흑자, 올 무역불균형 시정이 최대 초점
스크롤 이동 상태바
중국 대미무역흑자, 올 무역불균형 시정이 최대 초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대미 수출 무역흑자액 약 550억 달러, 7월말까지 대책 내놓아야

▲ 미국에 대한 무역 흑자는 지난 5월의 경우, 약 550억 달러로 월별 기준에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흑자를 실현했다. 미-중 양국은 오는 7월말까지 무역불균형 시정을 위한 방법을 찾기로 했기 때문에. 무역불균형에 강한 불만과 반발을 보이고 있는 트럼프 정권에 대한 중국의 무역불균형 시정 대책이 무엇이 될지 초점이 되고 있다. ⓒ뉴스타운

중국의 세관총서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5월 무역통계는 미국에 대한 무역흑자가 올해 들어 가장 커진 것으로 나타나는 등 수출이 3개월 연속 지난해 같은 달을 웃도는 실적을 보였다.

중국과 미국은 오는 7월말까지 무역불균형 시정을 위한 길을 제시하기로 합의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부가 지속적으로 중국의 무역불균형에 대한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어, 중국의 구체적인 제안이 앞으로의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세관총서의 무역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5월 수출액은 1,91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7% 증가했고, 3개월 연속 플러스를 보였다. 이는 미국을 중심으로 신발, 장난감 등의 거래가 늘어났고, 비교적 거래액이 큰 철강재 수출이 증가한 것 등에 의한 것이다.

또 수입액은 1,502억 달러로 중국 정부의 경기대책에 따른 중국 내 인프라 건설 수요를 배경으로 석탄, 철광석 등의 수입이 늘어난 것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8% 증가하고, 7개월 연속 플러스가 됐다. 이 결과 5월 무역 총액은 3,41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3% 증가했다.

한편, 미국에 대한 무역 흑자는 지난 5월의 경우, 약 550억 달러로 월별 기준에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흑자를 실현했다. 미-중 양국은 오는 7월말까지 무역불균형 시정을 위한 방법을 찾기로 했기 때문에. 무역불균형에 강한 불만과 반발을 보이고 있는 트럼프 정권에 대한 중국의 무역불균형 시정 대책이 무엇이 될지 초점이 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