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절로 질서가 있는 ‘효 중심도시’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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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절로 질서가 있는 ‘효 중심도시’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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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어 시민 속으로 들어가 “무엇이 어려운지 살펴야”

▲ 수료식에서 축사하는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뉴스타운

“전통예절교육으로 질서가 있는 효 중심도시 중구로 거듭났는데 모두가 어르신들 덕분이다”며 “효 문화중심도시 중구가 효 문화중심도시 대전시가 됐고 앞으로는 효 문화중심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발로 뛰어 시민 속으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면서 “시민(국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바로 '효'를 중시하는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2017.5.18.(목)대전 중구청 앞 한국전례원 대전지원을 찾은 자리에서 한 명언들이다. 이날 한국전례원 대전지원(지원장 : 권진희주)에서는 10시30분부터 ‘2017년도 전통예절지도사 시니어리더십교육’수료식이 개최됐다.

이날 권진희주 한국전례원 대전지원장은 “대전시 및 중구가 전통관혼상제가 그대로 계승돼 예절의 도시, 겸손의 도시가 됐으면 한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와 대전 중구청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인상 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장은 “행사 때마다 단체장에 앞서 먼저 축사하도록 배려하는 박용갑 중구청장의 효와 전통예절을 중시하는 뜻에 감사드린다.”면서 “전통예절교육으로 양적인 삶에서 질적인 삶으로 변화되고 격이 높은 사회가 돼 이웃과 더-불어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축사했다.

▲ 한국전례원 대전지원의 외부 모습과 3층까지의 오르는 계단 모습(엘리베이터가 없는 낡은 건물이다) ⓒ뉴스타운

이날도 전번 개강식 때와 마찬가지로 기자는 마음속에서 “근 80-90대의 어르신들이 낡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려야 되겠는가?”하며 “20년 이상 됨직한 낡은 책걸상도 바꾸고 교육장소도 널-직한 1층으로 바꾸어 어르신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드나드시도록 하는 게 어떨까?”를 생각하며 취재를 마쳤다. 박용갑중구청장의 말뿐이 아닌 “발로 뛰어 시민 속으로 들어가 해결하는 행정”을 기대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4.18 개강한 ‘2017년도 전통예절지도사 시니어리더십교육’은 매주 화, 목요일에 120분씩 10회 30시간을 “공손한 모습과 절하기, 복식예절, 인성과 예, 수례서식, 혼례실습, 상 장례, 언어예절 등의 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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