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정권은 또 다른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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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정권은 또 다른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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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의식개혁을 위해 좌파 정권은 오히려 보약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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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지도자를 압도적으로 선택 한 것은 한국민의 의식 수준이 극명하게 드러난 사건이다.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에 딱 맞는 지도자를 선택 할 수 밖에 없는데, 냉정하게 말해서 한국민의 의식수준은 경제력에 비해 너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미국이나 일본 같으면, 좌파 정치세력이 아무리 달콤한 선동을 해도 국민들이 속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보기 전에는 잘 모르고, 뻑하면 속는다. 더군다나 우리는 휴전 상태의 국가라 더더욱 위험한 상태임에도, 친북 또는 종북 성향의 좌파 정치인과 좌파 정책의 무서움을 잘 모른다. 20~30대 유권자 대부분이 좌파 지도자의 정책들을 뻔히 보면서도 좌파를 선택하는 것이 그 대표적인 예다.

문재인 정권의 공약들을 뜯어보면, 나라 말아먹을 요건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조롱거리 밖에 안될 만한, 뗄 수 없는 혹을 붙이는 망국적 정책들도 많다. 겉보기에는 달콤해도 그 좌파 정책들이 하나같이 근시안적이고 미래 파괴적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어야 하는데, 한국인들 대부분이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때문에, 그런 것들을 암만 이론적으로 설명해 봐야 소용없다. 똥인지 된장인지 알게 하기 위해, 좌파에 속는 국민들이 똥을 찍어 먹어보고, 경험 하도록 내버려 두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다만, 개성공단 등을 빌미로 한 북핵개발 자금 지원이나, 사드, 전작권 환수 등으로 벌어지는 주한미군 철수 등의 극단적인 상황 만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한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대북지원을 구실로 한 북핵개발자금 지원은 국제 분위기가 있어서 함부로 실행하기 어려운 점이 있고, 사드나 전작권을 빌미로 한 미군 철수 획책도 미군철수 이야기만 나오면 경제가 충격을 받아서 민심이반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라는 점이다.

해방 후 한국인은 자유민주주의적 번영과 평화를 누릴 만한 자격이 안되는 민족이었고, 6.25 남침을 통해 전 국토를 피바다로 만든 김일성은 적어도 현재 살아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만큼은 오히려 역설적인 은인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당시 한국 국민들의 의식은 매우 낮아서, 공산주의의 악마성을 깨닫지 못했고, 평등하게 살게 해 주겠다는 공산주의의 선동에 넘어간 사람들이 더 많았고, 때문에 그런 낮은 의식수준의 결과, 공산주의 사회에 대한 동경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 연유로, 한국은 원래 독립과 동시에 공산화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다고 여겨진다.

당시의 민심 자료들을 보면, 남한에 자유민주주의 정부가 수립 된 이후에, 북한이 남침하지 않고 가만히만 있었어도 남한은 자연스레 공산화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음을 짐작 할 수 있다. 만약 필자가 김일성이었다면, 굳이 남침 하지 말고, 그냥 공산주의 선동 구호를 야금야금 퍼뜨리면서 야금야금 먹어 들어갔을 것이다. 그랬다면 자연스레 남한 공산화가 되었을 것이다.

그런에 김일성 이 멍청한 인간이 기습 남침을 해서 미군까지 불러들였고, 수백 만명의 민간인들을 대량 학살 하면서, 무식했던 남한 사람들에게 공산주의의 악마성을 체험시켰고, 그런 끔찍한 체험을 한 당시의 젊은이들이 공산주의의 잔혹성과 무서움을 알게 되어서, 굳이 반공교육을 할 필요조차 없이, 그 뒤 수십년간 공산주의가 발 붙이지 못하게 되었던 것이다. 한번 확 망해 버리면서 겪은 공산주의의 산교육이 된 것이다.

그런데, 역사는 반복되는가? 그 시절을 살았던 세대들은 대부분 사라지고, 이제 20~30대의 젊은 세대들은  한미동맹의 소중함을 모르고, 공산주의와 김일성 주체사상파 등, 진보의 간판을 건 수구좌파의 무서움을 모르고, 자유의 소중함을 체감하지 못한다. 오히려 전교조 등의 수구좌파에 장악된 교육계와 문화계와 언론 등에서 세뇌 시키는 반미친김의 거짓말들만 진실인 듯 믿고, 좌파는 그렇게 정부마저 뒤집고 나라의 운명을 쥐어 흔들만큼 커진 것이다.

결국, 국민들이 제 정신 차리려면, 좌파가 어떻게 나라를 말아먹는지를 체험 해 보게 하는 수 밖에 없다. 문재인 좌파 정권은 과거처럼 현대 한국인 10~20대 들에게 산 증인이 되어 줄 것이다. 과거 노무현 정권 말기 지지율이 4% 이하로 추락한 것도 나라 망친 노무현 정권에 국민들이 학을 떼었기 때문이고, 노무현 부류의 좌파만 아니면 아무라도 된다는 분위기 때문에 이명박 대통령이 손쉽게 당선 된 것인데, 노무현의 자살로 인해 그가 의인처럼 미화되면서 불과 10년 전 과거마저 국민들은 망각했다.

때문에, 좌파 정권이 나라 망치는 것을 걱정만 하지 말고, 문재인 정권이 자신의 공약과 좌파 정책들을 그대로 다 이행하길 기다리는 편이 차라리 낫다고 여겨진다. '수구좌파'가 똥인지 된장인지 국민들이 찍어 먹어보게 하면 된다. 애국 우파는 나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구상 하면서 차분히 미래를 준비하자. 위기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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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7-05-14 12:01:32
어이고 지난 10년간 의식수준이 그렇게 높아서
지금수준을 논하고 글쓰시나요? mb/그네 시절때 여기저기서 80년대 이전수준으로 돌아갔다고 했는데
그래서 지난 10년간의 수준이 너무 모자라니까 대부분이 뽑아주었다고 생각 안들고요?
정치란(대통령이란) 그나라 수준에 속한다는 명언은
지금 정권이 오히려 할말이지 적반하장도 아니고 님들이나 하는 이야기가 아닌듯

이주방 2017-05-14 09:21:00
독일 국민에게 고함에 비견되는 "한국 애국 국민에게 고함" 절망과 혼돈속에 헤메는 애국 국민에게 위안과 희망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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