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반복되는 투표조작 의혹 속에 자유한국당 지지자들 "3일이 걸리더라도 수개표 해라"
스크롤 이동 상태바
매번 반복되는 투표조작 의혹 속에 자유한국당 지지자들 "3일이 걸리더라도 수개표 해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뉴스타운

홍준표 후보는 어젯밤(9일) 10시 20분쯤, 자유한국당 선대위를 찾아 "개표가 끝나면 알겠지만, 출구 조사가 사실이라면 (결과를) 수용하고 자유한국당 복원에 만족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 후보의 지지자들은 "후보님, 절대로 수용하면 안 되고요. 3일이 걸려도 수개표 하세요. 수개표 해야 합니다"라고 소리쳤다.

지지자들의 발언이 거세지면서 일부 당원들이 지지자들을 막았지만, 이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수개표를 주장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도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은 지지자 일부가 수개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투표지분류기가 조작됐다는 음모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18대 대선 개표부정 음모론으로 몸살을 앓았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선을 앞두고 "(개표부정 음모론 같은)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치러야 하는 사회적 비용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또한 "개표 부정을 막기 위해 투표소에서 곧바로 수개표를 할 경우에는 오히려 부정을 저지르더라도 막을 방법이 없고, 사건 사고 대처와 투표소 보안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개표부정 의혹과 투표소 수개표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밝혔다.

그러나 투표지분류기는 지난 대선뿐만 아니라 16대 대선 때부터 조작의혹이 일어났고 당시 이를 수입했던 필리핀 대법원조차도 “사용금지 처분”을 받아 반품처리된 바 있다. 또한 시민단체인 전민모 같은데서는 투표지분류기(전자개표기)의 보안이나 검증이 허술하다고 투표지분류기(전자개표기) 사용반대를 줄곧 외쳐오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일본스파이가 웃는다 2017-05-11 05:14:31
기호1번으로 문재인 후보로 미리 정해놓고 박근혜 정권 울 타킷 손석희 의 태블릿피씨 도둑질,대선은 불법이며. 무효이다.
언론에서 태극기 들고 국민저항 했던 거대한 보도는 언론에서 깜쪽같이 보도 하지않고 국민기만하더니,대선투표 결과 는 믿으라고 갑자기 테세전환 이라도 했나"대선투표결과 는 정직하다고 믿으라고, 대선투표결과 인정할바엔,차라리 황교안대행 을 믿겠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