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의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에 내정된 임종석 씨가 주사파(김일성 주체사상파)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한양대 재학시절 전대협(전국대학생협의회) 의장으로, 당시 외대 재학 중이던 임수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밀리에 불법 방북시켜 임수경씨가 김일성 품에 안기는 장면이 공개되어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그가 비서실장에 내정되자 지지자들을 포함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Flal**** 은 "이러고도 국민대통합이라고 얘기하고 싶냐. 비서실장은 빨갱이 전대협 주사파 출신이다. 청와대에 김정은 똘마니를 비서실장으로 내정했네", haeb****은 "문재인 찍은 1인으로서 한마디 하자면….주사파를 비서실장으로 앉힌게 좀 걱정됩니다", wing****“왜 굳이 주사파 논란이 있는 인물을 최측근 요직에 앉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catc**** “음 흥미진진하다. 전향도 제대로 안한 주사파 두목이 비서실장이라 ㅋㅋ 온갖 기밀정보와 극비회의 다 볼 수 있는 요직이다. 신의 한 수다. 한국이 서서히 가랑비에 옷젖듯 적화되는게 참 신기하지만 멀리 타국에서 잘 지켜보겠다” , Alsh**** '"다 좋은데 임종석은 아니잖아? 어릴적 티비로 임수경이 수령님하며 울고불고 어제 같은데? 문재인 대통령님 실수하셨는데예” 등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자유한국당이 임종석 비서실장 카드 재고를 요청하자, 임종석씨는 "더 소통하겠다"는 수사적 표현으로 원론적 입장을 보여 더욱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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