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집권에 성공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어제 9일 제19대 대선 투표에서 41.1%의 득표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현실적으로 18대 대선에 비해 낮은 지지율을 보인 것으로 미루어, 최순실 사태가 초래한 대통령 탄핵이라는 문재인 후보에게 호재가 될 대형 정치적 테러사건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당선자가 41% 밖에 득표하지 못했다는 것은 그의 지지층이 확대된 결과가 아니라 보수층의 분열의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그에게 유리하게 개정된 선거법으로 이틀에 걸친 사전투표의 높은 투표율도 그의 당선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대통령직에 돌입하는 이번 선거는 의회독재와 좌경화된 언론 및 전교조 세대인 젊은층의 옹호와 지지로 가능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당선되면 2천만 평으로 개성공단을 확대하겠다는 문재인 후보의 당선은 한반도 유사상황 발생시 북한에 인질화할 가능성을 낳고 있어 심각한 논란과 부작용이 벌써부터 우려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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