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분노('패륜집단' 매도)에 당황한 더문캠의 홍 후보 비방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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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분노('패륜집단' 매도)에 당황한 더문캠의 홍 후보 비방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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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정당 대선후보는 홍 후보 비방하기 전에 자신들에 의한 공공적폐나 사죄하라

▲ ⓒ뉴스타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자신의 장인에 대해 서운했던 과거를 솔직하게 표현한 것을 두고 5월 8일 더불어민주당 등 4개 정당이 일제히 홍 후보에게 '패륜후보'라고 격렬하게 비방하며 대선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그렇다면 4개 정당 대선캠프가 홍 후보를 합동비방하고 나선 것이 뭔지 그 내막을 들여 다 보자.

우선 홍 후보의 결혼당시 과거로 돌아가 홍 후보 친가와 처가를 비교해 보면 장인은 부안지역의 유지이고, 홍 후보의 부친은 일용직 경비원, 어머니는 까막눈이었다. 그리고 홍 후보는 군대도 갔다 오지 않은 실업자로 고시공부만 하고 있었다. 가정형편에 큰 차이가 있고, 홍 후보 장인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딸을 주기에는 너무나 모자란 조건이었다.

홍 후보가 결혼 전 처음 처가에 인사를 갔을 때 장인이 결혼을 반대하며, 고시 공부하는 자신을 집안이 가난하다고 무시하고 업신여긴 것 같다. 홍 후보 장인은 "고시에 합격하면 내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까지 했다고 한다. 홍 후보가 군복무를 마치고 절치부심 고시에 합격, 면접만 남았을 때 '고시합격 사실'을 장인에게 알렸는데도 장인은 일언지하에 “합격은 무슨, 신문에도 안 났는데”라고 합격사실도 애써 믿으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

만약 당시 홍 후보 처남이 고시에 합격했다는 말을 들었다면 홍 후보 장인이 그런 반응을 보였을까? 사위입장에서 볼 때 장인이 아무리 부모와 같은 존재지만 사위를 무시하는 것은 사위의 집안과 부모님을 무시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장인입장에서 볼 때도 사위는 내 딸의 남편이지만 한편으로는 사돈네 집안의 귀한 자식이기도 하다. 홍 후보 자신도 무척 섭섭했겠지만 홍 후보의 부모님이 이 말을 들었을 때 얼마나 통분했겠는가? 그리고 홍 후보는 당시 장인에 대한 섭섭함도 있었겠지만 처가에 대한 컴플렉스, 자격지심도 있었을 것 같다.

필자도 결혼 전 처음 처가에 인사갔을 때 장인과 장모가 제대로 응대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홍 후보처럼 집안이 가난하고 조건도 좋지 않고 처가는 살만한 집안이었기에 그런 푸대접을 받았다. 결혼 후 지금까지 처가에서 귀한 사위 대접을 받고 있지만 가끔 처남들이나 아내가 필자에게 서운하게 하면 처음 인사갔을 때의 그 장면이 회상되곤 한다.

홍 후보가 "장인이 집에 와 있으면 밖으로 나갔다"고 한 것은 볼일이 있어서 나갔을 테지 내 아들딸을 낳은 부인과 엄연히 같이 살고 있는데 장인을 보지 않으려고 가출했겠는가? 그리고 장모님에게 용돈을 주면서 "영감탱이하고 나눠 쓰면 다음에 안 주겠다"고 했다는 말도 장모님에게 허투루 한 말이겠지 진심으로 그런 생각을 가졌다면 주머니 돈이 쌈지 돈인데 장모님에게도 용돈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

무엇보다 홍 후보는 병든 장인어른을 서울로 모시고 와 6개월이나 서울대병원에 입원시키고 극진히 보살피다 임종까지 했으며 또한 장모님 임종도 했다고 한다.

어느 가정이든 가족 간에 사연이 없는 집안이 없다. 살다보면 가족 간에 서로 서운한 것이 많고 요즘은 심지어 부모자식, 형제지간도 원한관계로 사는 집안이 얼마나 많은가? 인생살이, 가족관계는 처음과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론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홍 후보와 장인의 관계는 처음과 과정이 삐걱댔는지 몰라도 클라이막스는 해피엔딩이었다. 그런데 제3자들이 홍 후보와 그 처가의 과거 사연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며 홍 후보와 부인인 이순삼 여사에 대한 심각한 결례다.

그리고 홍 후보는 이미 2005년에 발간된 자신의 자서전에도 그런 사연을 소개했고 이번 대선유세 초기부터 유사한 발언을 했다. 따라서 홍 후보와 장인의 관계는 이미 세상에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5월 8일 4개 정당이 느닷없이 홍 후보와 장인간의 문제를 일제히 들고 나와 비방하고 나섰다. 이들이 이렇게 홍 후보를 집중 난타하는 것은 홍 후보 지지율이 급상승하자 어느 캠프는 위기감을 느끼고 어느 후보는 시기와 질투로 이 같은 짓거리를 한다고 본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더욱 그렇다. 더문캠의 문용식 가짜뉴스 대책단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PK패륜집단의 결집이 무섭다”라고 적시한 후 PK민심이 분노하여 들끓게 되자 위기감을 느낀 문재인 캠프측이 (문단장이) "패륜집단이라고 한 것은 패륜후보인 홍 후보를 지지하는 것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라고 홍 후보를 끌어들여 궤변을 늘어놓고, 본질을 비약, 변질시켰다.

자신들의 과오를 덮기 위해 해괴하게 변명을 하는 과정에서, 이미 오래전 알려져 있던 타 후보의 과거 가정사까지 비방의 논리에 꿰어 맞춘 것이다. 또한 다른 3개 정당들도 여기에 보조를 맞춰 일제히 홍 후보를 향해 화살을 쏘고 있다. 대선캠프에서 그렇게 할 일들이 없어 타 후보의 과거 가정사를 두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난리들 치는가? 참으로 치사한 마타도어다.

사실 홍 후보의 이 같은 과거 사연은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은 장인과 사위의 관계다.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부인과 딸의 취업문제와 안랩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고, 유승민 후보는 주군의 등에 비수를 꼽은 패륜자, 심상정 후보는 북한을 비판하지 못하는 친북인사로서 2천만 북한주민의 배신자, 3%귀족노조 대변자, 그에 대응되는 비정규직에게 간접피해를 주는 위선적, 모순된 인물이다.

그럼에도 4개 정당이 이렇게 홍 후보 가정사를 두고 말할 염치가 있는 지 묻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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